✅ 햄버거 세트가 국밥보다 저렴한 ‘가격 역전 현상’이 화제예요.
✅ 가성비 수요가 몰리며 버거 업계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요.
✅ 물가 상승보다 높은 ‘체감물가’가 5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사원님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먹기 좋은 점심 메뉴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겨울철엔 뜨끈한 국밥이나 칼국수가 대표적이죠. 그런데 최근 고물가 여파로 이러한 전통적인 🍽️외식 메뉴들의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가성비 메뉴’ 자리를 햄버거에 내줬다는 말이 나와요.
국밥 한 그릇 = 햄버거 두 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 지역 냉면 평균 가격은 1만 2,423원으로 10년 전보다 51% 📈올랐어요. 칼국수도 9,846원까지 올라 사실상 1만 원 시대에 들어섰는데요. 종로·광화문 등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는 🍲국밥 한 그릇이 1만 5천 원대까지 올라 “이제 1만 원 이하 국밥을 찾기 어렵다”라는 말도 나와요.
반면 햄버거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주요 프랜차이즈의 대표 세트 메뉴 가격은 💰7천 원대 수준인데요. 특히 맥도날드는 🕧점심 시간대 할인 메뉴를 활용하면 6천 원대에 세트 주문도 가능해요. 이처럼 고물가 시대에 햄버거가 전통 서민 음식보다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난 거죠.

왜 하필 햄버거일까?
대량 구매로 원가 관리가 가능한 대형 프랜차이즈 햄버거들은 1만 원 이하 가격대를 지키며 점심 한 끼 가성비 🏃🏻주자로 자주 언급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버거 업계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국맥도날드의 2025년 매출은 약 1조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2%가량 성장했어요. 영업이익 약 120억 원을 기록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는데요. 롯데리아 역시 약 1조억 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버거킹과 맘스터치도 두 자릿수 이익 증가율을 나타냈어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맛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어요. 지난해 롯데리아가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모짜렐라 버거는 출시 3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 400만 개를 넘겼어요. 맘스터치 역시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버거 2종으로 최단기간 200만 개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 기간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물가 상승보다 높은 ‘체감물가’
2025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대비 2.1% 상승했어요. 이는 2020년(0.5%)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 수준인데요. 하지만 생활물가지수, 이른바 체감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를 웃도는 흐름은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지난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물가 통계를 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4% 올랐는데요. 체감물가는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품목 📍150여 개만 따로 뽑아 산출한 지표예요. 이 지표가 전체 소비자물가(2.1%)보다 높다는 것은 소비자가 실제로 느끼는 가격 부담이 공식 물가 지표보다 크다는 뜻이죠.🧐
고물가 시대, 사원님들이 요즘 가장 자주 찾는 가성비 점심 메뉴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