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share
스크랩

거위털 아니라고? 혹시 내 패딩도?

✅ 노스페이스 패딩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가 논란이에요.
✅ 환불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요.
✅ 유명 패션 플랫폼 제품도 충전재 오기재가 확인됐어요.

사원님들, 패딩 고를 때 뭐를 가장 중요하게 보세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한겨울 보온을 위해 ‘충전재’ 확인하는 분들 많으시죠. ‘거위털’은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해 🦆‘오리털’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편인데요. 최근 MZ 세대가 즐겨 입는 브랜드부터 유명 패션 플랫폼 제품까지, 패딩의 충전재가 잘못 ✏️표기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어요.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 논란

노스페이스는 지난 3일 다운 제품 전수 조사 결과 📍13개 제품에서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가 발견됐다고 공지했어요. 이번 조사는 고객 문의에서 시작됐는데요.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노스페이스 ‘1996 레트로 눕시 자켓’을 구매한 고객 💬문의를 통해 제품 충전재 정보가 실제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해당 제품은 거위털과 오리털을 혼용한 재활용 다운소재를 충전재로 사용했지만 충전재 정보에는 ‘우모(거위) 솜털 80%·깃털 20%’로 기재있었죠.

이후 노스페이스는 전수 조사에 나서면서 다른 제품들에서도 오기재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어요. 노스페이스가 공개한 📃리스트를 보면 오기재 기간은 제각각이에요. 남성 ‘워터실드 눕시 자켓’는 지난달 20∼28일로 9일이지만, ‘1996 눕시 에어 다운 자켓’은 지난 2023년 11월 13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2년에 달해요.

환불, 어떻게 받을까?

노스페이스는 당시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제품 정보가 오기재된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환불 절차를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하지만 환불 과정에서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제품 정보를 알아본 뒤 매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데 환불 대상을 18곳 📱온라인 구매처로 한정했기 때문이에요.

노스페이스가 안내한 환불 공지에는 오프라인 구매자 제외 여부가 명확히 적혀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졌는데요.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 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구매 환경이 달라 오프라인 구매는 환불 대상이 ❌아니다“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어요.

다른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야

노스페이스뿐 아니라 올겨울 다른 브랜드에서도 충전재 오기재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됐어요. 한국소비자원이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구스 다운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이 거위털 기준(8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고, 2개 제품은 거위털을 썼다고 표기했지만 오리털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은 노스페이스의 이 같은 충전재 표시 문제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소비자 기만행위라고 판단하고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는데요. 소비자연맹은 집단 분쟁조정이나 소송을 진행할지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어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