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연수 교육 규제가 이달 중순부터 완화돼요.
✅ 주거지나 직장 인근에서 도로 연수가 가능해요.
✅ 경찰청은 수강료도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사원님들, 운전면허는 땄지만 아직 🚥도로에 나가기 무서워 도로 연수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운전학원까지 갈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비용이 부담돼 결국 타이밍을 놓치고 ‘장롱면허’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도로 연수 교육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집·회사 근처에서 받을게요!
지난 1일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도로 연수 시 🏫운전학원 방문 의무를 없애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어요. 기존에는 운전면허가 있는 수강생이라도 운전학원을 직접 방문해 ☝🏻지문 등록과 수강 신청을 마쳐야만 교육받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주거지나 직장 인근 등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학원 🚕차량을 직접 가져와 도로 연수를 진행할 수 있어요. 이 개정안은 각 운전 학원이 방문 연수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에요.

가격도 내려갈까?
기존 도로 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 평균 58만 원 수준으로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요. 경찰청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강사·차량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면 운전학원의 운영비가 📉절감되고, 그만큼 교육생이 부담하는 💰수강료도 대폭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교육 차량 규제의 변화도 눈에 띄어요. 기존에는 ‘도로 주행 교육’ 표지와 차량 🖌️도색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 도로 주행 교육용 차량으로만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앞으로는 운전학원이 경차·중형차·대형차 등 다양한 🚗차종을 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강생의 교육 선택권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에요.
불법 도로 연수 이제 그만…
그동안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는 점을 내세운 온라인 사설업체를 통해 도로 연수 교육을 받는 사례도 빈번했는데요. 하지만 🚓경찰청에 등록되지 않은 유료 도로 연수 교육은 모두 불법이에요. 경찰에 따르면 🚨불법 운전 교육 단속 건수는 2022년 180건에서 지난해 402건으로 2배 넘게 늘었어요.
불법 도로 연수는 일부 보조 브레이크 미장착 등 미흡한 안전장치로 사고 위험이 커요. 불완전한 자동차 보험으로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도 있는데요. 유상으로 불법 도로 연수 교육을 할 경우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해요. 경찰청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초보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