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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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중박, 예약제 도입하는 이유

✅ 국립중앙박물관에 예약제가 도입될 예정이에요.
✅ 올 상반기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어요.
✅ 입장료 유료화는 통계 시스템이 완비된 후 논의돼요.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는 이제 말할 것도 없죠. 사원님들은 한 번쯤 다녀오셨나요? 상설 전시는 2008년부터 무료로 개방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가볍게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인데요. 그런데 내년부터 이 상설 전시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해요!

유료화 앞서 ‘예약제’부터!

지난 28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유료화 논의에 앞서 예약제 등 고객관리 통합 🖥️시스템을 먼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예약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전망인데요. 다만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현장에서 무료 티켓을 발권받게 할 것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왜 유료화보다 예약제를 먼저 도입하려는 걸까요?

유 관장은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료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유료화 시점과 방식을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유료화를 본격 추진하기 전 예약제를 통해 관람객 통계부터 먼저 수집한다는 계획이에요.💡 관람객의 국적과 연령 등을 알아야 합리적인 입장료 정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관람객 수가 프로야구 관중 규모?

연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은 510만 3,709명으로 집계됐어요.😮 박물관이 연간 500만 명 이상 관람객을 유치한 것은 1945년 개관 이후 처음인데요. 유 관장은 관람객 규모가 최고 기록을 실시간 📈경신하며 프로야구 관중 수준에 이를 정도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덩달아 늘었어요. 각종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감상하기가 힘들었다는 등의 후기가 이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유료화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거죠.

입장료는 언제부터?

유료화 논의는 시스템 통계가 완비되면 내년에 문체부와 함께 공청회를 열어 💸입장료 액수와 재방문객 혜택 등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해요. 유 관장은 국·공·사립 박물관에 주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어요.

박물관 유료화가 이뤄지더라도 입장료가 부담스러운 수준일 가능성은 낮은데요. 유 관장은 국정감사에서 유료화 관련 질문에 답하여 입장료 액수 예시로 💰2,000원을 제시한 바 있어요. 취약계층과 노약자, 장애인 등은 계속 무료로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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