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층을 중심으로 음주 빈도가 감소했어요.
✅ 논알코올·무알코올 주류 시장이 성장했어요.
✅ 당류와 칼로리를 낮춘 논알코올 제품이 인기예요.
사원님들! 퇴근 후나 알찬 하루를 마치고 좋아하는 야식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 즐기시나요? 그런데 요즘 청년층을 중심으로 ‘금주’와 ‘절주’를 선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맞춰 CJ올리브영은 지난 7월 주류 판매 사업을 전면 🚫철수하기도 했죠. 반면 논알코올·무알코올 주류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고 해요!
술 안 마시는 MZ세대?
지난해 11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전국 만 25살부터 49살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식문화 트렌드’ 조사 🔎결과를 보면 9월 기준(9월 13일~20일) 지난해 동기간보다 음주 빈도가 📉감소했다는 20대의 응답이 49.1%에 달했어요.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이유로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꼽혀요. 저속노화 식단, 러닝 열풍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자연스레 과한 음주와는 멀어지게 되는 거죠. 특히 Z세대(20대) 사이에서는 ‘소버 라이프’ 즉, 과한 음주 대신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소버 라이프: ‘술에 취하지 않은’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소버(sober)’에서 파생된 신조어
요즘 대세는 논알코올·무알코올!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무알코올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어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무알코올 주류 매출은 지난 7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어요. 편의점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했는데요. GS25는 올해 6~8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CU는 11.7% 증가했어요.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415억 원에서 2023년 644억 원으로 커졌어요. 2년 만에 55.2% ⬆️성장한 건데요. 2027년에는 946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요.✨

도수 빼고 트렌드는 더하기!
관련 업계는 이런 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논알코올·무알코올 주류를 선보이고 있어요. 통상 논알코올은 알코올 1% 미만, 무알코올은 0.00%로 알코올이 전혀 없는 제품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에 🧂당류와 칼로리를 낮춘 제품까지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고 있어요.🤩
오비맥주는 알코올·당류·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0으로 낮춘 ‘카스 올 제로’를 선보이며 무알코올 맥주만을 판매하는 공식 🛒몰을 열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제로 0.00 포멜로’를 롯데칠성음료는 저칼로리의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