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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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세대는 ‘제철코어’ 홀릭

✅ Z세대 사이에서 제철코어가 인기에요.
✅ 제철코어와 함께 토마토, 멜론 등이 유행해요.
✅ 여러 업계도 제철코어에 주목하고 있어요.

사원님들! 혹시 과일 좋아하시나요? 지니 사원은 과일을 엄청 좋아해서 계절별로 제철인 과일들을 줄줄이 꿰고 있는데요. 요즘 Z세대 사이에서 제철코어가 유행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소셜 미디어에서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 공구(공동구매)까지 보신 분들 있을 것 같아요. 한 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제철코어가 뭐야?

Z세대를 중심으로 ‘제철코어’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제철코어는 알맞은 시절을 뜻하는 ‘제철’에 핵심을 뜻하는 영어 단어 ‘코어(core)’를 결합한 신조어로,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나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찾아 즐기는 흐름을 뜻해요. 제철코어는 특정 계절 한정이라는 희소성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

제철 과일이 이렇게나 많다니

출처: 교보문고

제철코어 중 인기가 많은 품목은 토마토인데요. 여름철에 재배되는 🍅토마토는 제철코어가 유행하기 전부터 인기가 많았죠. 온라인상에서 ‘사과가 되지 말고 도마도가 돼라.’는 북한 속담을 알리는 게시글이 142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았고요.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알’, ‘토마토 컵라면’ 등의 제목으로 출판된 📕시집, 토마토 일러스트 배경 화면, 토마토 파우치가 달린 북커버 등 상품들의 인기로도 이어졌어요.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는 최근 2주(7월 23일~8월 5일) 동안 ‘토마토’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고 전했는데요. 그중 ‘토마토 키링’ 거래액은 15배 이상, ‘토마토 티셔츠’ 거래액은 7배 이상 증가했어요.

이런 흐름은 여름철 식자재로의 유행으로 이어졌는데요. 🍈멜론은 지난 레터에서 다룬 것처럼 유통업계에 멜론맛의 유행을 가져오기도 했고요. 특히 복숭아는 식감이 딱딱한 복숭아 ‘딱복’, 말랑한 복숭아 ‘물복’으로 나누는 것을 넘어 여름철에만 수확하는 ‘신비 복숭아’, 유럽에서 인기 있던 품종인 ‘납작 복숭아’를 찾아 먹는 소비자가 늘어났어요.

제철 코어 탑승하는 다양한 업계

쇼핑몰 ‘11번가’도 이날 ‘제철코어’ 전문관을 오픈했는데요. ‘8월의 제철코어’라는 주제로, 복숭아, 토마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죠. 유통업계도 제철코어 흐름을 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오리온은 올해도 🥔햇감자 제철 시즌 한정판 감자칩을 판매하고요. 투썸플레이스, 성심당 등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접목해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해요. 올 여름에는 🥭망고, 멜론 등을 대표 주자로 내세웠죠.

사원님들은 최애 과일 있으신가요? 여름, 겨울이 길어지고 제철 음식들을 먹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지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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