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코스피 상장 주식 수가 감소세를 보여요.
✅ 자사주 소각 규모가 작년의 2배에 달해요.
✅ IPO 심사 강화로 신규 상장도 절반으로 줄었어요.

액면 주식 수 감소
사원님들, 주식 시장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올해 들어 코스피시장 상장 주식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한국 증시는 수십 년간 성장해왔기 때문에 주식 수 감소는 사상 최초일 가능성이 높아요. 2022년 1.12%, 2023년 1.79% 등 매년 증가하던 것과 정반대 상황이죠.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기업들이 주주환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기업 가치가 그대로인 상황에서 주식 수가 줄면 1주당 가치가 늘어나거든요. 그동안 ‘📦박스피(주가가 특정 범위 내에서만 일정하게 오르내리는 현상)’라는 오명을 얻었던 코스피에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어요.
자사주 소각 열풍
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1월부터 8월까지만 해도 21조 4천억 원이거든요. 이미 작년 연간 소각 규모(11조 6천억 원)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에요. 삼성전자가 올해만 5조 8천억 원을 소각했고, 메리츠금융지주가 1조 2천 5백억 원, 신한지주가 8천억 원 등 대형주들이 대규모 소각을 예고했어요.
이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 영향이 커요. 주주환원을 늘려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를 해소하자는 취지죠. 한 투자증권사 연구원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발표가 이어져 왔다”며 “정부 정책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어요.
IPO도 절반으로 줄었다
또 다른 요인은 한국거래소가 IPO 규정을 💪강화한 영향이에요. 올해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이 6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11개)의 절반 수준에 그쳤거든요. 금융위와 거래소가 올해 초 ‘IPO 및 상장폐지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해서 상장 기준을 까다롭게 만든 결과예요.
앞으로도 이런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에요. 금융위가 ‘자사주 원칙적 소각’ 제도를 검토하고 있거든요. 다만 증시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기업의 이익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기업이 이익을 내야 배당도 늘리고 자사주 소각도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