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가 오는 10월부터 영업신고 의무화를 시행해요.
✅ 불법 숙소들이 대거 퇴출될 전망이에요.
✅ 신고 의무화를 시행하지 않는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영업신고 의무화!
🏠에어비앤비가 오는 10월 16일부터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미신고 숙소는 내년 1월 1일 이후 예약이 차단돼요. 10월 16일 이후라도 신고를 완료하면 그 시점부터 다시 예약을 받을 수 있지만, 신고 전까지는 2026년 이후 일정은 예약 불가라고 해요.

불법 숙소 대거 퇴출🚫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등록 숙소에 영업신고 정보와 신고증 제출을 의무화했는데요. 이번 조치는 그 정책을 기존 등록 숙소까지 확대한 것이에요. 이에 따라 숙박업 신고가 불가능한 오피스텔 등 불법 숙소들이 대거 퇴출될 전망이에요.
현재 국내 등록된 에어비앤비 숙소는 약 7만 2,400개!📊 이 중 아파트 등 공유숙박이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7198개만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결국 약 3만 개, 전체의 41% 정도가 사실상 불법 운영되고 있는 셈이죠.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 가능성?
국내 숙박업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 27개 업종으로 나뉘는데요. 건축물 연한 제한 등 신고 요건도 까다로워 등록 장벽이 높은 편이에요. 이에 따라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열풍과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국내 공유숙박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또, 에어비앤비처럼 자발적으로 신고 의무화를 시행하지 않는 다른 플랫폼으로 미신고 숙소가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공유숙박을 둘러싼 규제와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번 조치가 숙박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