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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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투자 열풍! 금 넘어설까?

✅ 연초 대비 은 가격이 35% 상승했어요.
✅ 산업 수요 증가와 투자자 관심 확대가 배경이에요.
✅ 신한은행이 100g 소액 실버바를 출시했어요.

14년 만에 최고가

사원님들,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투자 상품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은이에요. 25일 글로벌 투자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국제 은 현물 가격이 연초 대비 35.27% 상승하며 금(29%), 비트코인(27%)을 모두 제쳤어요. 24일 기준 1트로이온스당 39.07달러로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수준기록했죠.

은이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산업용 수요 📈증가 때문이에요. 은은 금속 중 전기 전도성이 가장 높아서 전기차, 태양광 패널, 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에 필수적으로 쓰여요. 실제로 산업용 수요가 전체 수요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예요.

어디까지 오를까?

은이 투자처로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해요. ‘금은 너무 비싸고,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크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개인은 물론 기관투자자들도 은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거든요. 실제로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는 은 관련 미결제약정(아직 결제되지 않은 선물 계약)과 대규모 💰거래가 급증하고 있어요. 

매년 은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는 실버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지난해 은 산업 수요는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도 7억온스를 넘어설 전망이에요.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구조죠. 씨티와 맥쿼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내년까지 은 가격이 1트로이온스당 최대 43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요.

100g 실버바 출시

이런 은 투자 열풍에 맞춰 신한은행이 지난 28일부터 100g 권종 실버바를 새롭게 출시했어요. 기존에는 1kg 단위로만 판매했는데,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쪼개서 파는 거죠. 국내 실버바 가격을 보면 연초 1kg당 180만 원대에서 최근 220만 원대까지 올랐어요. 100g이면 22만 원 정도로 부담이 훨씬 줄어들죠.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은 가격 상승으로 소액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00g 권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어요. 

은은 금보다 저렴하고 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작다는 인식에 힘입어,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특히 실물 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며 향후 가격 상승 여지도 크다는 평가예요. 다만 전문가들은 은이 금보다는 2배 가까운 변동성을 지닌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고 짚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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