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볼파크 수영장이 시범 운영했어요.
✅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를 활용한 상품이 인기가 많아요.
✅ 성심당이 일본의 한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어요.
한때 대전은 노잼 도시라는 말이 있었죠. 이젠 그것도 옛말이 됐는데요. 대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성심당부터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까지 인기가 많아요. 또 요즘 야구 보시는 사원님들 엄청 많으시죠. ⚾야구 직관 가기에는 더운 날씨가 고민이지 않나요? 대전의 야구장에 더위를 날려줄 수영장도 생겼어요.
야구장에 생긴 수영장

지난 1일 한화 이글스와 엔씨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한화생명 볼파크 🏊수영장이 시범 운영됐는데요. 수영장은 3루 측 4층에 위치한 가로 15m, 세로 5m, 깊이 1.2m 규모의 야외 수영장으로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해요. 이용 요금은 좌석 위치에 따라 1인당 4만 4000원에서 5만 1500원이며, 수영복 등의 물품은 개별 지참해야 하죠.
수영하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니, 신기한 조합인데요. 국내 야구장 내에 수영장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해외에서도 흔한 사례는 아닌데요.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구장 체이스필드 외야에 수영장이 있고,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 홈구장 에스콘필드엔 실내 온천이 있죠. 한화 볼파크처럼 수영장과 경기장의 경계가 보이지 않는 이른바 ‘인피니티풀’ 형식은 세계 최초라고! 😲
꿈돌이 활용한 마케팅

꿈돌이는 1993년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인데요. 지난달 9일, 대전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라면을 출시했어요. 꿈돌이 라면은 지역 특산물처럼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데요. ‘꿈돌이 라면’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했다고 하죠. 각종 SNS를 통해 퍼진 꿈돌이 라면 구매 인증사진도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대전시 관계자들은 꿈돌이 라면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대전의 도시 브랜드와 복합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하죠. 라면과 함께 선보인 열쇠고리와 냄비 받침, 양은 냄비 등의 상품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빵지순례 성지, 성심당
사실 대전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것이 성심당인데요. ‘🍞빵지순례’라는 트렌드가 생겨남에 따라 성심당 역시 빵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어요. 성심당을 위해 대전 여행을 결심하기도 할 만큼 인기가 많죠. 일본의 한 방송에서는 성심당이 ‘하루 판매량 4만 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소개되기도 했어요.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성심당 본점에서 수 분 거리에 있는 ‘성심당 문화원’이나, 근처의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함께 찾기도 하는데요. 특히 성심당 문화원은 성심당의 빵을 샀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구매한 빵을 먹으며 쉬러 갈 수 있죠. 😋
빵 좋아하시는 사원님들은 성심당 때문에라도 대전 가보고 싶어 하실 텐데요. 야구도 보고 빵도 먹는 여행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