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럼블’ 쿠키가 미국 젠지세대 사이에서 유행해요.
✅ 많은 인기에 ‘가짜 팝업’까지 열렸어요.
✅ 다양한 셀럽들과 콜라보를 진행했어요.

사원님들, 외국 틱톡 즐겨보시나요? 그렇다면 ‘이 쿠키’가 초면은 아니실 것 같아요. 핑크색 박스에 담긴 큼직한 🍪쿠키, 위에 올라간 토핑도 화려한데요. 한입 베어물면 한국에서 흔히 먹는 쿠키와 달리 부드럽게 바스라지죠. 쿠키의 이름은 바로 ‘크럼블(crumbl)’인데요. 각종 셀럽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크럼블, 자세히 한 번 파헤쳐 볼까요?

틱톡 팔로워 1,000만 명 넘은 쿠키 가게?

쿠키 브랜드 ‘크럼블’은 미국 젠지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일반 쿠키보다 크고 촉촉한 식감으로 유명하죠.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파는 쿠키로 하나에 4.99달러이며 4개, 6개, 12개 등 패키지 구성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요. 쿠키를 구매하면 크럼블을 상징하는 핑크색 박스에 담기죠. 쿠키는 매주 고정되는 한두 가지 스테디셀러 제품과 함께 매주 7개의 새로운 맛의 쿠키를 맛볼 수 있어요.😋 한 주가 지나면 그 쿠키가 아무리 맛있었어도 다시 먹을 수 없죠. 이런 희소성에 매주 새로운 쿠키를 리뷰하는 틱톡 콘텐츠도 있다고!

가짜 팝업까지 열렸다?

앞서 언급했듯이 크럼블은 틱톡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데요. 공식 틱톡 계정의 팔로워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고요.😲 현재 매장 수는 1,100여 개로,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로 등 여러 나라에 진출했어요. 매출은 2017년 유타주에서 창업한 이후 불과 6년 만인 2023년, 약 10억 달러를 달성했는데요. 지난해엔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많은 인기에 작년 9월 호주에서는 크럼블 쿠키의 이름을 도용한 ‘가짜 팝업’이 열리기도 했는데요. 미국 내 판매가보다 3배 가까이 💰비싸게 팔았지만 많은 이들이 팝업스토어를 찾아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했다고! 그러나 쿠키를 맛본 소비자들은 쿠키의 식감이 딱딱하고 질기다며 혹평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본사 측은 “호주 팝업 스토어는 본사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죠.

셀럽들과의 콜라보까지!

크럼블은 핫한 셀럽들과의 콜라보로도 유명한데요.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한 쿠키가 있죠.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투어를 따라 일주일간 공연장 근처에서만 살 수 있어 화제였어요. 또 지난해에는 카일리 제너가 크럼블 쿠키를 먹는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카일리 제너의 💄뷰티 브랜드 ‘카일리 제너 코스메틱’과의 협업을 위한 영상으로, 크럼블의 대중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계기였죠. 지난 4월에는 카일리 제너의 가족들인 ‘카다시안-제너’ 패밀리와 협업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어요.

사원님들의 최애 간식은 무엇인가요? 지니 사원은 달달한 쿠키 엄청 좋아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달콤해 보이는 크럼블의 쿠키, 한번 맛보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