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패치 마저 힙하게-★

✅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독특한 여드름 패치가 주목받고 있어요.
✅ 별, 물방울, 다이아몬드, 나비 등 모양도 다양해요.
✅ MZ 세대 사이에서는 ‘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어요. 

페이스 페인팅이 아니라고?🎨

출처 : 인스타그램 @thedrewbarrymoreshow

사원님들! 혹시 밀리 바비 브라운이라는 배우 아시나요? 넷플릭스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와 에놀라 홈즈에서 주연을 맡아 유명해진 배우로, 10대들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요. 그런데, 최근 그녀가 한 토크쇼에 나온 모습이 화제를 모았어요.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더 드루 베리모어 쇼’에 나온 그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스티커 같은 무언가를 붙여 이목을 끌었죠. ‘별 모양 페이스 페인팅을 한 건가?’ ‘스티커가 잘못 붙여졌나?’ 싶지만 그런 게 아니고요. 다름 아닌 여드름 패치를 붙인 거라고 해요. 그리고 최근 들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남다른 모양의 여드름 패치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액세서리가 된 여드름 패치

출처 : 인스타그램 @starface

형형색색 다양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가 있고요.🦋 심지어는 키티 캐릭터 모양도 있어요. 예전에는 여드름이 가려야하는 존재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를 활용해 오히려 얼굴을 꾸밀 수 있게 된 건데요. 여드름 패치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된 셈이죠.

특이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를 붙인 유명 인사는 밀리 바비 브라운뿐만이 아니에요. 블랙핑크 로제는 자신이 애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별 모양의 여드름 패치를 소개하기도 했고요. 또,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도 얼굴에 별 모양 패치를 붙여 화제를 모았어요. 그리고 지난해 말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별 모양 여드름 패치를 모델 얼굴과 몸에 부착하기도 했죠.⭐

MZ는 꾸미기에 진심!

다양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는 ‘꾸미기’에 진심인 MZ 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레터에서 소개했듯 가방을 꾸미는 ‘백꾸’가 올해의 가방 트렌드로 떠올랐는가 하면, 최근에는 화장품을 꾸미는 ‘화꾸’, 사물함을 꾸미는 ‘사꾸’ 까지, 오죽하면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이런 꾸미기 열풍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성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MZ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해요. 또, 여러 기업에서도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꾸미기’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는 팩트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스티커를 패키지로 선보이기도 했고요. 스타벅스 역시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오너먼트를 획득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여드름 패치마저도 남다른 MZ 세대! 여드름을 가리기보단 하나의 패션으로 승화하는 게 어쩐지 멋져보이네요! (그런지 사원 : 나도 별 모양 여드름 패치를 붙여보겠어!😉)

다시 돌아온 디지털교도소

✅ ‘디지털교도소’가 4년 만에 다시 등장했어요.
✅ 다만 이런 방식의 사적 제재는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있어요.
✅ 방심위도 이 사이트에 대해 접속차단을 의결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디지털교도소’가 뭐G?

‘N번방 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뒤흔들었던 당시 화제가 됐던 웹사이트가 있어요. 일명 ‘디지털교도소’! 😈강력범죄자나 성범죄자, 아동학대범 등의 사진과 이름, 나이, 거주지 등 신상정보를 수집해 임의로 공개하는 곳인데요. 범죄 유무가 확정되지 않은 피의자의 신상까지 공개된다거나, 무고한 사람이 범죄자로 몰려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죠. 실제로 지난 2020년에는 사건과 무관한 제삼자의 신상이 공개된 후 당사자가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는데요. 디지털교도소가 폐쇄된 지 약 4년 만에 다시 등장했어요.

디지털교도소 다시 문 열었어요

현재 이 사이트에는💻 화성시 연인 살해범 김레아, ‘N번방’ 운영자 문형욱 등 이미 신상 공개가 확정된 이들의 신상 정보가 올라와 있는데요. 이 외에도 최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을 살해한 의대생 등 아직 범죄 혐의나 신상 공개가 확정되지 않은 100여 명의 실명과 사진이 게시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어요. 운영자는 “지금이 디지털교도소가 다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 디지털교도소 예전 신상 공개 자료들을 최대한 복구했다”면서 “앞으로 성범죄자, 살인자에 국한하지 않고 🚨학교폭력, 전세 사기, 코인 사기, 리딩방 사기 등 각종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해 이 사이트에 수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다시 등장한 디지털교도소의 운영자와 1기 운영자와의 관계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여전한 ‘사적 제재’ 우려😟

이 사이트가 다시 나오게 된 배경에는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있는 것으로 보여요. 현재 디지털교도소의 범죄자 목록에는 ‘솜방망이’라는 식물이 범죄자로 지목돼 있는데요. 운영자는 “(솜방망이가) 인간 정신을 조종해 말도 안 되는 판결을 이끌어냈다”며 💥중범죄에 솜방망이 선고를 내린 판사들의 신상을 공개했어요. 또 “(이들은) 범죄의 공범 솜방망이의 마인트컨트롤 피해자”라고 풍자했는데요. 다만, 이런 ‘사적 제재’는 합법적 행위가 아닌 만큼 우려스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판은 재심 등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공식 절차가 있는 반면, 디지털교도소 같은 온라인상 사적 응징은 한 번 낙인찍히면 사후 구제 방안이 사실상 전무하다”라고 전했는데요. 지난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이 사이트에 대한 검토를 거쳐 곧 접속차단을🚫 의결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한편, 누리꾼들은 “현재 대한민국 법체계는 문제가 너무 많아 이런 (사이트가) 유일한 희망이다”, “위험을 감수하며 사람들을 위해 정의의 길을 택해주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누군가 악의적으로 합성해 제보하면 어떡하나” 등의 목소리도 나왔어요. 4년 만에 다시 등장한 디지털교도소, 사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돈을 이고 지고 다니는 중인 아르헨티나

✅ 최근 아르헨티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어요.
✅ 아르헨티나에서 1만 페소 지폐를 발행하기 시작했어요.
✅ 아르헨티나의 페소 가치는 지난 5년간 95% 폭락했어요.

10,000페소권 등장

자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최근 아르헨티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페소의 화폐 가치가 폭락함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기존 고액권보다 5배나 높은 1만 페소권 화폐를 새롭게 발행하기 시작했어요. 파이낸셜타임스(FT), AFP통신 등의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지난 7일(현지 시각) 1만 페소의 지폐 유통을 시작했는데요. 기존 최고액권인 2,000페소의 5배 가치를 지닌 고액권 지폐라고! 1만 페소는 공식 환율 기준 11달러(한화 약 15,000원)의 가치에 해당돼요. 

아르헨티나 당국은 지난해 최고액권을 1,000페소에서 2,000페소로 올렸었는데요. 아직 시중에 2,000페소도 잘 유통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지폐를 발행했어요. 아르헨티나 정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2만 페소권의 유통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AFP는 아르헨티나에서 고액권 지폐 발행은 새로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어요. 아르헨티나는 지난 140년 동안 통화 이름을 5번이나 바꿨고 1980년대에는 액면가 100만 페소 지폐도 발행된 적이 있다고 밝했어요. 아르헨티나가 1991년 당시 화폐 단위인 1만 아우스트랄을 1페소로 개혁하면서 탄생한 현재의 페소화는 ‘1페소=1달러’의 가치로 시작했지만, 이후 가치가 📉폭락한 상태예요.

빵 하나 사려면 뭉칫돈이 필요

아르헨티나는 이번 1만 페소 발행이 현금 이용에 따른 이용자 간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아르헨티나 상점들이 심각한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바로 돈이 들어오는 현금 거래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빵 하나를 살 때도 💰뭉칫돈을 들고 다녀야 하고 지출 규모가 커지면 가방에 돈을 짊어지고 다녀야 한다는데요. 아르헨티나 당국은 이번 신규 고액권의 발행으로 🥖빵 하나를 사기 위해 지폐 뭉치를 들고 다녀야 하는 일이 적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기준 연간 인플레이션이 287%에 달할 정도로 높은 물가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페소 가치 역시 지난 5년간 95%가 폭락했어요. 지난해 12월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이런 아르헨티나의 경제난을 구하겠다는 공약을 기반으로 당선됐는데요. 밀레이 대통령은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과거 돈을 찍어내며 펼쳤던 복지 정책 등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밀레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폐소화를 폐지하고 💲달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었는데요. 우선은 페소의 가치 하락을 인정하고 당분간은 고액권 발행으로 하이퍼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취지로 1만 페소권을 발행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어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역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벌써 금리를 5차례에 걸쳐 낮췄는데요. 지난해 133%였던 기준금리가 지금은 50%로 떨어져 물가상승률 287%의 약 6분의 1 수준에 이르고 있어요. 

다행히 밀레이 대통령의 취임 후 아르헨티나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다소 잠잠해지는 추세인데요.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6%로 📈최고점을 찍었던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지난 3월 11%로 떨어졌고요. 밀레이 대통령은 다음 주 발표될 4월 수치는 한자리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어요. 하루 빨리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안정화되길 바라요! (그런지 사원 : 힘내요, 힘!)

📺어딘가 이상한 세 동기의 모임

동기 사랑 나라 사랑! 동기와 함께라면 든든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죠. 여기 MBC <신입사원>을 통해 만난 세 동기가 있는데요. 바로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 아나운서! 세 사람이 13년 만에 스마트팜에서 동기 모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IoT 장비와 통신기기를 통해 농작물을 키우는 스마트팜에서 직접 딸기/방울토마토 따기 시합과 요리 시합을 펼치는 MBC의 세 동기들. 냉철한 승부의 세계를 펼치는 세 동기의 모임이 궁금하다면, 오늘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아이패드 주목할 만한 이유🤔

✅ 애플이 1년 6개월 만에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여요.
✅ 아이패드 프로는 M4 칩이 탑재됐어요.
✅ 매직 키보드와 애플펜슬 프로도 함께 출시했어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 새로워진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출처 : 애플

이번 주 테크 분야를 핫하게 만든 아이템이 있어요. 바로 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아이패드인데요. 애플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에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였어요. 사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아이패드도 워낙 뛰어난 성능을 가진 지라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얼마나 달라졌겠어’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새롭게 나온 아이패드의 성능을 살펴보니 흥미롭더라고요. 또, 새로 출시된 애플 펜슬 프로도 시선이 가고요. 오늘은 애플이 새로 발표한 아이패드 프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함께 출시된 에어 모델과 애플 펜슬, 키보드를 살펴볼게요.🧐

곧장 M4로 레벨업!😎

이번에 공개된 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두 가지 모델로, 프로와 에어 둘 다 11인치와 13인치 옵션이 있어요. 아이패드 프로, 육안으로 눈에 띄는 건 바로 얇-아진 두께인데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두께는 5.1mm, 13인치는 5.1mm예요. 이는 기존에 출시됐던 애플 제품 중에서도 가장 얇은 아이팟 나노보다도 얇은 두께인데요. 다만 너무나도 얇은 두께 때문에 일각에서는 내구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해요. 

디스플레이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드디어 아이패드에도 OLED를 사용해요.🤩 기존에는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만 사용됐었죠. 다만, 단순한 OLED는 아니고요. 두 개의 OLED 패널을 붙여 더 밝게 빛나는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했다고 해요. 기존에 꾸준하게 지적되었던 블루밍 현상*도 OLED를 사용함으로써 해결되죠. 뿐만 아니라 조명 여건이 까다로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이용자를 위해 화면 표면에 반사광을 줄인 나노 텍스처 글라스 옵션도 추가됐어요.

*블루밍 현상 : 어두운 환경에서 최고 밝기로 글자를 읽을 때 주변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

프로세서는 기존 프로 모델에 적용됐던 M2 칩에서 두 계단이 뛴 M4 칩이 장착됐는데요. 이는 최신 노트북에 적용된 M3보다도 앞서요. M4 칩은 2세대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시스템온칩(SoC)으로, 이전 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 CPU 성능은 50%, GPU 성능은 최대 4배 증가했고, 열전도 효율도 20% 향상됐어요. 그리고 이 M4 칩이 뒤늦게 AI(인공지능) 사업에 뛰어든 애플의 AI 기반 장치가 될 전망이에요. M4 칩은 초당 38조 회의 AI 연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거든요.⚡

아이패드 프로의 무게는 11인치 기준 444g, 13인치 기준 579g으로 이전 세대보다 더 가벼워졌고요. 심지어는 함께 나온 ‘에어’ 모델보다도 가벼워요.😅 에어 모델에는 M2 칩이 장착되었고요. 프로 모델과 함께 가로형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어요. 프로 모델은 실버와 스페이스 두 가지 색상으로, 와이파이 모델 기준 11인치 144만 9천 원, 13인치 199만 9천 원이고요. 에어 모델은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4종으로, 11인치 89만 9천 원, 13인치 119만 9천 원이에요.

출처 : 애플

새로운 액세서리도 선보였는데요. 애플 펜슬은 ‘프로’ 모델이 나왔어요.✏️ 더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진화했다는데요. 다만, 신형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아이패드와는 호환이 안돼요. 가격은 19만 5천 원이에요. 매직 키보드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가격은 11인치 용 44만 9천 원, 13인치 용은 51만 9천 원이에요.

미국 등 29개 국가에서는 8일부터 아이패드 주문을 시작했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어요.

삼겹살 논란 이번엔 또 어디?

✅ 제주도에서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 대구에서도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먹었다는 폭로가 나왔어요.
✅ 국내 대형마트 3사의 삼겹살 품질 관리 기준이 주목받고 있어요.

제주도에서 삼겹살 안 먹을래요

올해 초, 살코기보다 비계가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이 🔥뜨거운 논란이 된 적이 있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삼겹살이 비계 범벅이었다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겹살 1kg을 샀는데 기름 덩어리가 왔다는 폭로가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이에 정부는 삼겹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을 해왔어요.

논란이 된 제주도 식당의 비계 삼겹살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최근 또다시 비계 삼겹살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요. 이번 논란은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시작됐어요.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의 한 흑돼지 전문점을 찾은 손님 A씨가 자신이 약 15만 원을 지불하고 받은 삼겹살 사진을 올린 것! A씨는 처음 비계 삼겹살을 받고 직원에게 🤬컴플레인했더니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폭로가 나오고 얼마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당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어요. 작성자 B씨는 비계가 너무 많은 고기 상태를 보고 “처음에는 ‘장어인가’ 생각했다”면서 직원에게 다른 부위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는데요. 삼겹살 논란이 이어지자 오영훈 제주지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지만, 비계 삼겹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예요.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엔 다른 지역에서도 비계 삼겹살을 먹었다는 폭로가 나왔어요.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 모 돼지고기 비계전문점’이라는 글이 올라온 건데요. 이 글의 작성자 C씨는 처음 고기는 괜찮았지만, 추가로 주문하니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이 나왔다며 불판 위에 올라간 삼겹살 사진을 공개했어요. 사진 속 삼겹살은 살코기는 거의 없고 80% 이상이 비계로 이뤄진 고깃덩이였는데요.😨 이에 C씨는 직원에게 불판을 닦으면 되는 건지 돌려서 물어봤지만 “맛있는 고기 빼 드린 거다”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경기도 힘든데 양심을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지적했어요. 한편,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흰 벽돌 같다”, “서비스로 먹으라고 줘도 욕 나올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차라리 집에서 구워 먹자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사 먹을 바에는 차라리 집에서 구워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국내 대형마트는 삼겹살 품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는 지난해 6월부터 삼겹살 품질 관리 기준을 ➕강화해 운영 중이에요. 우선 이마트는 삼겹살 제품의 과지방 부위를 방지하기 위해 ‘삼중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각 단계에서 과지방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별하고, 소비자 환불 보상제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요. 홈플러스는 지방이 가장 두꺼운 부분을 기준으로 ‘껍질 없는 삼겹살’은 1cm 이하, ‘껍질 있는 삼겹살’은 1.5cm 이하만 상품화하는데요. 삼겹살 원료육에서 지방이 50% 이상 확인되면 내부 규정에 따라 폐기한다고 해요. 또 롯데마트는 올해 초 삼겹살 품질 관리에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고객 눈속임이 없도록 삼겹살을 접거나 말아서 포장하는 방식을 금지하고 고기를 펼쳐서 포장하고 있다고.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5월엔 가족 모임도 평소보다 많잖아요. 그런데 큰마음 먹고 간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받게 된다면 너무 황당하고 화도 날 것 같아요. 특히 요즘엔 고물가에 외식 한 번 하기에도 부담스러운데 이런 논란이 더 발생하지 않길 바라요!🙌 

주말 나들이용 기차가 된 GTX

✅ GTX-A가 개통한 지 한 달이 되었어요.
✅ 실제 이용객은 개통 전 예상 수치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어요.
✅ GTX 전체 노선 개통 전이라 이용객이 적은 걸로 분석됐어요.

기대와 다른 현실

🚝GTX-A 가 벌써 개통 한 달을 맞이했는데요. 운행 초기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평일보다 주말 이용객이 더 많다고 해요. GTX-A노선 개통 전 국토교통부가 예측한 이용객은 평일 2만 1,523명, 휴일 1만 6,788명이었는데요. 지난주 국토부에 따르면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GTX-A노선 동탄~수서 이용객은 26만 3,336명으로 집계됐어요. 이는 국토부가 예측한 한 달간의 총수요 61만 5,128명의 42.9% 수준이었어요. 

평일과 주말을 따로 살펴보면 지난 31일간 평일 이용객은 평균 7,675명, 휴일 1만 16명이었는데요. 평일은 예측치의 35.7%, 휴일은 59.7%의 이용객이 GTX-A노선을 이용한 거예요. 휴일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이 몰리며 그나마 이용객이 많았지만, ‘출퇴근 교통혁명’을 내세웠던 GTX의 건설 취지와는 달리 평일 이용자가 적은 편이에요.  

메리트가 없어요

전문가들은 노선 전체가 이어지지 않은 ‘반쪽 개통’을 적은 이용객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어요. GTX-A의 전체 구간(운정~동탄) 중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는 12월, 서울역~수서 구간은 2026년 말 개통 예정인데요.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는 2028년에야 정차할 수 있다고 해요. A노선이 서울역, 삼성역 같은 주요 업무지구와 이어지지 않다 보니 💼출퇴근 수요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GTX-A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기존 대중교통 수요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현재 수서까지 밖에 가지 못하는 노선이 문제로 꼽히고 있어요. GTX-A를 타고 수서역에 내려 다시 지하철이나 🚌버스 등으로 갈아타 직장이 몰려 있는 강남 인근까지 가는 시간이, 광역버스(동탄) 혹은 신분당선(성남)을 타고 가는 시간에 비해 경쟁력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김도경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수서에서 다시 한번 환승하다 보니 총 통행시간 면에서는 시간이 절감되는 걸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어요. 

더 불편한 것 같아요

주거지역과 접근성이 부족한 것도 문제로 꼽히고 있는데요. 현재 개통된 역 중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은 동탄역이에요. 하지만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동탄신도시에서 동탄역까지 오는 방법이 다소 불편한 상황인데요. 서동탄역이나 병점역에서 오려면 버스로 40~50분이 걸리고, 동탄 외곽의 7개 지역에서도 버스의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이에요. 여기에 서울 도심까지 이동하려면 수서역에서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야 하니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해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동탄신도시와 동탄역을 잇는 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을 준비중에 있는데요. 문제는 트램이 2027년 말은 되어야 개통 예정이라, 이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정부는 GTX 수요가 안정되기까지 1~2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말까지 동탄역 인근에 동서 연결도로 6개를 추가로 개통하고, 출퇴근 버스 노선 5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어요. 사람들의 기대 속에 개통된 만큼 앞으로 많은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차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 삶에 의문이 들 때 (feat.이석훈)

단 하루, 나만을 위해 열린 특별한 전시회 🎨 ‘아주 사적인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전시회의 주인공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 씨인데요! SG워너비 시절 첫 앨범 재킷부터,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장을 시작한 캐릭터 포스터, 커리어에서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한 예능 출연 스틸컷까지! 특별히 이석훈 씨가 행복했던 순간들의 사진들로 골랐다고 하네요. 커리어를 고민하며 치열하게 나아가는 두 명의 청춘과 이야기를 나눈 이석훈 씨는 진로와 도전에 관한 따뜻한 조언을 건네면서도 역으로 인생에서 처음 받아보는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다는데요. 이석훈 씨가 청춘들에게 건네는 단단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벌써 수요일이라니 완전 럭키비키🍀

✅ 요즘 ‘원영적 사고’라는 말이 유행이에요.
✅ 원영적 사고는 아이브의 장원영처럼 초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뜻해요. 
✅ 민지적 사고, 희진적 사고, 흥민적 사고 등으로 활용해 말하기도 해요.

초긍정파워! 원영적 사고😘

책상 위에 있는 커피를 쏟았을 때 혹은 맛집에 들어가기 위해 오랫동안 줄을 섰는데 내 앞에서 음식이 동났을 때! 이런 상황이 갑자기 닥쳐오면 아찔해지고 속상한 마음이 들죠.😭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다 보면 또 다른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고요. 그런데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이런 부정적인 사고를 이겨내는 화제의 생각 방법(?)이 있어요. 이 생각 방법은 부정도 긍정도 아닌 제3의 초긍정 영역이라고 하는데요. 이름은 바로 ‘원영적 사고’! 어찌나 유행인지 각종 SNS에서 밈(meme)으로 사용되는 건 물론이고요. 한 기업 세미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영적 사고’를 설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어요.

원영적 사고가 뭐길래?👀

‘원영적 사고’에서 원영은 아이브의 장원영을 의미해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아이브의 장원영과 같은 사고를 의미하는 건데요.💬 시작은 장원영의 브이로그 속 한 장면에서부터였어요. 브이로그에서 빵을 사러 빵집에 갔는데 사려던 ‘빵 오 쇼콜라’가 매진된 상황이었죠. 여기서 장원영은 사려던 빵이 매진이라 슬퍼한 게 아니라 ‘럭키하게 새로 갓 나온 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초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요. 이 장면이 SNS상에서 큰 화제를 얻었어요. 이후 이 같은 초긍정적인 사고를 ‘원영적 사고’라고 부르게 된 것! 원영적 사고를 활용한 유명한 게시글이 있어요. 예를 들어 물이 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부정적 사고는 ‘물이 반 밖에 남지 않았네’라고 생각하고 긍정적 사고는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원영적 사고는 ‘다 먹기엔 너무 많고 덜 먹기엔 너무 적고 딱 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반이 남았네!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자신의 상황을 초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죠.

출처 : 유병재 인스타그램 @ dbqudwo333

그리고 원영적 사고를 이야기할 때는 윗문장처럼 ‘럭키비키’라는 말을 쓰는데요. 여기서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으로, 한 마디로 ‘나 완전 럭키 걸/보이잖아!’라는 느낌인 거죠. 이제는 럭키비키라는 말을 아예 밈처럼 사용하는데요. 나에게 놓인 부정적 상황을 초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럭키OO잖앙’라고 자신의 이름을 넣어 이야기하는 식이에요. 얼마 전에는 방송인 유병재가 SNS에 럭키비키를 활용해 글을 올리기도 했었고요. X, 인스타그램 등 SNS 등지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원영적 사고와 럭키OO 밈을 활용해 말을 하고 있어요. 

물밀듯이 쏟아지는 OO적 사고💭

출처 : X

최근에는 원영적 사고를 활용해 특정 상황을 입력하면 이를 원영적 사고로 해석해 주는 ‘원영적 사고 GPT’까지 등장했다고 해요. 그리고 원영적 사고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OO처럼 생각한다’는 의미의 OO적 사고라는 말 자체가 유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뉴진스의 민지가 팬 소통 어플에서 카페인을 어느 정도 마셔도 되는지 기적의 계산법(?)을 선보여 이야기하는 걸 보고 ‘민지적 사고’라고 부른 X 글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요. 얼마 전 기자회견으로 화제를 모았던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이름을 따서는 ‘희진적 사고’, 월클 손흥민 선수의 대범한 마인드를 따 ‘흥민적 사고’ 등의 말이 등장하기도 했어요.

‘오히려 좋아’를 잇는 대표적 초긍정적 사고가 된 ‘원영적 사고’. 원영적 사고로 생각하면 내 앞에 놓인 아득한 일도 돌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만약 눈앞에 어려움이 발생한 사원님이라면, ‘원영적 사고’로 생각해 보는 건 어떠세요?

지역 축제 기강 잡으러 왔단다

✅ 해마다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되고 있어요.
✅ 백종원 씨가 지역 축제의 바가지 문화를 근절하겠다고 나섰어요.
✅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챙겨주는 지역 축제도 있어요.

이게 4만 원이라고?😡

5월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축제 시즌 때마다 논란이 되는 게 있어요. 바로, 바가지요금! 특히 지난해에는 KBS 예능 〈1박2일〉에서 출연진이 방문한 경북의 한 전통시장의 과자집이 한 봉지를 7만 원에 판매해 논란이 됐고요. 지난해 10월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원도의 한 시장 횟집에서 6만 원어치 회를 구입했는데 양이 지나치게 적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시장 상인회가 해당 횟집에 3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적도 있죠.

1만 원짜리 제육 덮밥, 4만 원짜리 통돼지 바비큐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뿐만이 아니에요. 전북 남원시에서 열리는 ‘춘향제 야시장’에서는 통돼지 바비큐를 팔았는데 삶은 돼지고기 몇 점과 다진 양파, 상추, 쌈장 등의 가격이 4만 원으로 알려져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고요. 올해도 벚꽃축제 시즌에 여의도와 경주 등 주요 벚꽃축제에서 가격 대비 부실한 음식을 판매해 비판을 받았다고.

지역 축제에 백종원 등판이라🤔

이런 상황에서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씨가 지난해 바가지요금 논란이 있었던 남원 춘향제를 찾아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겠다고 밝혔어요. 지난 2일 백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원춘향제-바가지요금의 성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 코너의 다섯 번째 지역으로 남원을 선정하고 1931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축제인 ‘춘향제’를 다시 살리겠다고 나선 거예요. 

지난해 춘향제에서는 4만 원짜리 통돼지 바비큐를 비롯해 1만 8천 원짜리 해물파전, 2만 5천 원짜리 곱창볶음 등이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백 씨는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이 문제가 되는 이유로 분양하듯 💸세를 받는 ‘자릿세’를 지목했어요. 축제 한 번이 곧 1년 치 농사이다 보니 음식값이 비싸진다는 것! 그러면서도 “우리가 들어갈 축제에는 절대 자릿세가 없다. 지역과 특산물을 알려 해당 지역에 다시 찾아올 만한 즐거움을 주자는 게 모토”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남원시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이런 지역 축제도 있어요!

지역 축제라고 무조건 바가지요금을 받는 건 아니에요. 최근에는 적은 금액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해 극찬을👏 받은 지역 축제도 있거든요. 그 주인공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열린 이 축제는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됐는데요. 축제에서 바가지 논란이 없도록 🌿산나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의 상품 가격을 정찰제로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어요. 해당 축제에서 판매하는 산채 튀김은 1만 원, 산채 보리밥은 7천 원이었는데요. 축제에 다녀온 한 방문객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산나물 축제는 아름다운 축제. 바가지가 없다”며 튀김이 가득 담긴 접시와 나물이 넉넉히 담긴 비빔밥 사진을 공유하며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기기도 했어요.

백 씨는 유튜브 영상에서 남원 춘향제가 바가지요금 근절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공해서 다른 지역들도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제 몇 달 후엔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될 텐데 그 전에 지역 축제의 바가지요금 문제가 해결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지 사원 : 지역 축제 좋아😍)

📺 비만인데 정상입니다(?)

전 세계 비만 인구 10억 명 시대!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비만인 사람이 미국에 가면 비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만 기준이 BMI(체질량 지수) 30 이상인 미국,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25 이상이기 때문! 한국에선 비만인데 미국에선 비만이 아니다… 뭔가 더 정확한 기준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게 바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이에요. 사실 비만 지표뿐만 아니라 열화상카메라나 정수장의 💧수질 관리 등 다양한 곳에서 참조표준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누구나 자신이 만든 ‘참조표준’을 공유하고 공인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과정이 궁금한 사원님은 오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대체 IRP가 뭐야?

✅ IRP는 개인형퇴직연금으로 대표적인 노후 준비 연금 계좌예요.
✅ 전문가들은 IRP를 ‘최고의 재테크 상품’이라고 불러요.
✅ IRP에 가입했다면 중도 해지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아요.

IRP? 연말정산 필수템이지😎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의무가입 원칙인 국민연금과 달리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연금 계좌인데요. 쉽게 말해 지금 저축한 돈을 55세 이후에 돌려받는 계좌인데, 직장인들 사이에선 ‘연말정산 필수템’으로도 불려요. 필수템이란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노후 생활을 스스로 준비하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가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 때문인데요. 정확히는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지만, 내가 저축한 💰돈의 일부를 돌려받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연 급여가 5,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IRP에 연 900만 원을 납입했다면 148만 5,000원(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고요. 총급여가 5,500만 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연 900만 원 납입 시 118만 8,000원(13.2%)을 돌려받게 돼요. 단,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연 납입 한도가 9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어 더 많이 낸다고 더 돌려받는 것은 아니에요.🙅

이게 바로 최고의 재테크

은행권 전문가들은 IRP를 ‘현존하는 최고의 재테크 상품’이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세액공제를 통한 절세뿐만 아니라 ‘투자’ 측면에서도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IRP에 넣은 돈을 불리기 위해 예금 또는 ETF(상장지수펀드) 같은 투자 상품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혜택이 바로 ‘과세이연*’이에요. 

* 과세이연 : 기업이나 개인의 자금 활용에 여유를 주기 위해 세금 납부 시점을 미뤄주는 것

만약 1억 원을 연이자 3% 예금에 예치하면 매년 300만 원의 이자가 생기지만, 실제로 받는 금액은 253만 원인데요. 이는 이자 300만 원에 15.4%의 세금이 붙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IRP는 수익금에 붙는 세금을 과세이연으로 55세 이후로 미룰 수 있어요. 과세이연 혜택을 받게 되면 세금으로 내야 할 돈까지 계속 투자로 🔄️굴릴 수 있게 되는데, 이 경우 이자에도 이자가 붙어 돈이 빠르게 불어나게 되는 거죠!

중도 해지 말고 꼭 갖고 있기

물론 IRP에 가입하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하는 유의 사항도 있는데요. ‘중도 해지’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아요. 만 55세가 되기 전 IRP를 ❌해지하게 되면 세액공제를 통해 돌려받은 돈의 16.5%가 세금으로 부과되기 때문이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연말정산 때 돌려받은 돈보다 더 큰 액수를 물어낼 수도 있다고! 

이러한 중도 해지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IRP를 두고 ‘필수 재테크 수단’이라고 강조했어요. 그 어떤 투자 상품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사회 초년생의 경우 결혼이나 🏢부동산 매매 시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윳돈이라도 IRP에 저축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고요. 납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 

흔히 연말정산을 13월의 월급으로 부르는데요. 많은 수의 직장인이 세금을 돌려받기는 하지만,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런지 사원도 이번에는 13월의 월급을 대비해 미리미리 찾아보고 🤓공부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런지 사원 : 13월의 월급 기대 중이라고요!) 사원님들도 이번 기회에 IRP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찾아보시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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