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런 버핏이 6조 매수한 주식?

✅ 버크셔해서웨이가 알파벳 주식을 대량 매수했어요.
✅ 애플 주식은 15%를 매도해 보유액을 줄였어요.
✅ 기술주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흐름으로 분석돼요.

사원님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주식을 대규모 매수한 반면 애플 주식은 추가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기존 핵심 보유주였던 애플 비중을 줄이고 기술과 AI 기업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흐름으로 해석돼요. 버핏은 ‘가치투자’를 투자 철학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애플을 제외한 기술주 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어요.

알파벳 43억 달러 매수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공시한 💰보유주식 현황 자료를 통해 올해 3분기에 알파벳 주식을 1,780만주 이상을 매수했고, 9월 말 기준 주식 가치는 43억 3,000만 달러(약 6조 3,023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어요. 버크셔 전체 포트폴리오 중 알파벳의 비중은 1.6%로 상위 10번째예요. 블룸버그는 “이번 매수로 버크셔는 알파벳 지분의 0.31%를 보유하게 됐고, 주식 가치는 14일 장 마감 기준 49억 달러(7조 1,319억 원)에 달한다”라고 전했어요.

알파벳 주가는 올해 들어 46% 급등했는데요. 생성형 AI의 수요 증가로 클라우드 부문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죠.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0.77% 하락한 276.96달러로 거래를 마쳤지만, 버크셔의 움직임이 공개되자 시간 외 거래에서는 4.16% 오른 288.49달러를 기록했어요.

애플 지분 15% 추가 매도

버크셔는 2024년부터 애플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각하기 시작해 전체 보유 주식의 약 3분의 2를 처분했어요. 올해 3분기에도 애플 지분을 15% 추가 매도해 기존 2억 8,000만주에서 2억 3,820만주로 ⬇️줄였어요. 한때 9억주 이상을 보유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4분의 3 이상을 처분한 셈인데요. 다만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큰 비중(23%)을 차지해요.

시장에서는 버크셔가 애플을 줄이고 알파벳을 편입하는 배경을 ‘AI 경쟁력’에서 🔍찾고 있어요. 애플은 AI 전략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혁신 동력도 둔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돼요. 반면 알파벳은 생성형 AI 제미나이 등 기술 투자를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요.

구글 놓친 건 실수?

버핏이 그간 ‘💡가치투자’ 철학에 따라 애플을 제외한 기술주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만큼 이번 알파벳 매수는 특히 주목받아요. 월가에선 버핏과 2023년 별세한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이 과거 구글에 대한 투자 기회를 놓친 것을 후회한다는 발언을 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어요. 

멍거 부회장은 2017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기술주 분야에서 저지른 최악의 실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구글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어요. 당시 버핏 회장도 구글 투자설명서를 작성한 사람들이 찾아온 적이 있다면서 “얼마든지 질문해서 구글을 🧐파악할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다”라고 아쉬워했죠.

한편 버핏은 올해 말 버크셔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에요. 후임자는 버핏과 오랜 기간 경영을 함께 한 그레그 아벨 버크셔 부회장이에요.

🚲 조상님들 출장길을 자전거로?

✅ 한일 우호 자전거 라이딩  ‘新조선통신사’ 여정을 소개해 드려요.

사원님들, 지난 레터에서 서울에서 도쿄까지 자전거로 달리는 ‘자전거 新조선통신사’를 소개해 드렸었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외교부가 400년 전 외교사절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으로 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인데요. 그 여정이 마침내 막을 내렸어요.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서울에서 도쿄까지 2,000km 대장정

10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한일 양국 대표단 30여 명이 밝은 표정으로 첫 페달을 밟았어요. 충주와 경주를 지나 부산으로 향한 뒤, 일본 오사카·교토·나고야를 거쳐 11월 11일 도쿄에 도착했는데요. 무려 17일간 이어진 2,000㎞ 구간 중 배나 차량을 이용한 구간을 제외하고 자전거로 달린 거리만 800km에 달해요.😲 이번 여정에는 2001년, 일본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하려다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수현 씨의 모친 신윤찬 씨가 명예 단장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어요.

출처: 외교부

여긴 꼭 들러야 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달리는 것을 넘어, 여정 곳곳에서 💫기념비적인 공간을 직접 밟았어요. 한국에서는 올해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경주와 부산의 조선통신사 역사관 등을 방문했는데요. 이어진 일본 구간에서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한일 문화의 뿌리를 되짚는 여정이 이어졌어요.

오사카에서의 방문지를 🔎자세히 살펴보면요.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혼간지 쓰무라 별원’은 조선통신사가 9차례나 묵었던 🏯사찰이에요. 당시 조선과 일본이 문화를 교류하던 중요한 공간으로 400년 전 우정의 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죠.

또, 매년 오사카에서 열리는 ‘사천왕사 왔소 2025’도 눈길을 끌었어요. ‘왔소’라는 이름처럼 “사천왕사에 잘 왔다”는 🤗환영의 뜻을 담은 이 축제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일 간 교류를 재현한 퍼레이드를 볼 수 있어요. 신(新)조선통신사로서 놓칠 수 없는 축제죠?💡

완주의 순간, 새로운 우정의 시작!

11월 11일 최종목적지인 도쿄에 도착한 뒤, 끝내 😭울음을 터트리는 일본 대원을 꼭 안아 토닥이는 한국 대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참가자들은 완주를 축하하는 도쿄 폐막식에서 기념 🏅메달을 받으며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어요. 이번 여정은 한일 간의 문화 차이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양국 참가자들이 17일간 동고동락하며 교류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특히 일본 대원 사사키 리코(24·여)는 “솔직히 지금까지 한일 관계에 큰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이번 여정을 통해 서로 도와가며 먼 길을 이동한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느끼는 바가 컸다”라고 전했어요. 옛 조선통신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간 이번 여정이 선린 우호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 래퍼 출신 뉴욕 시장 나왔다

뉴욕에 새로운 시장이 당선됐죠. 당선된 주인공은 ‘조란 맘다니’인데요. 그는 무슬림 최초의 뉴욕 시장이자, 남아시아계 시장이고요. 34살로 100년 만에 선출된 가장 젊은 시장이에요. 과거에 래퍼로 활동을 하기도 했고요. 2018년에서야 시민권을 획득했다고 해요. 현지 반응은 어떨까요?🤔 젊은 MZ세대들은 맘다니가 시장이 된 것에 대해 굉장히 환호하고 있고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해 볼까요?

👴 정년 연장 vs 퇴직 후 재고용

✅ 국회를 중심으로 정년 연장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요.
✅ 경총은 퇴직 후 재고용 제도를 대안으로 제시했어요.
✅ 일본, 독일 등에서는 재고용 제도를 운영 중이에요.

사원님들,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정년 연장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요. 정년 연장은 주로 초고령화 추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언급되는데요. 다만 기업의 비용과 청년 일자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사 간, 세대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분야이기도 해요.

국회 중심 정년 연장 논의

법정 정년 60세는 1991년 고령자고용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34년 동안 그 숫자가 유지돼 왔어요.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법정 정년을 65세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에요. 현행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 제19조를 개정하는 내용으로, 만약 법안이 통과·공포되면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에요.

2026년 61세를 시작으로 2027년 62세, 2028년 63세, 2029년 64세로 매년 1세씩 늘어나 2033년에 65세 👔정년이 완성되는 단계적 상향 로드맵인데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6%가 현행 60세 정년을 65세로 높이는 방안에 찬성했으며, 20대도 80.7%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어요.

경총 “연간 30조 부담”

이에 반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될 경우 청년 고용 감소와 노동 시장 이중 구조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밝혔어요. 경총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30년 근속자의 임금 수준은 1년 근속자의 2.95배에 달해요. 정년이 65세로 연장될 경우 발생 비용은 연간 30조 2,000억 원 수준으로 이는 25~29세 청년층 90만 2,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해요. 

또한 경총은 “정년 60세 의무화의 실질적 혜택은 약 20% 남짓의 일부 근로자에게만 🎯집중됐고, 그마저도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만 사실상 혜택을 향유했다”라고 비판했어요. 이에 경총은 일괄적인 나이 연장이 아니라 ‘퇴직 후 재고용’ 등 고령자에 대한 자발적 채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펴는 게 바람직하다제안했어요.

해외 상황은 어떨까?

일본은 12년 전 이미 ‘정년 이후 고용 유지’ 제도를 도입했어요. 2013년 개정된 고령자고용안정법에 따라, 모든 기업은 60세 정년을 유지하되 정년 이후에도 희망자가 있으면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도록 의무화됐는데요.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은 세 가지예요. 정년 자체를 65세로 상향하거나, 정년 퇴직 후 재고용 계약을 맺거나, 외부 고령자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고용을 연계하는 방식이에요.

독일은 일본보다 더 유연한 ‘노사합의형 모델’을 운영하고 있어요. 법정 퇴직 연령은 67세지만 ‘강제 정년’ 규정은 없어요. 대신 사업장 단위에서 노사 합의를 통해 근로 계약을 연장하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했어요. 또한 근로자가 원하고 기업이 동의하면 근로 시간을 줄이거나 직무를 전환해 70세 이후까지 일할 수도 있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정년제 논의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인데요. 현재 경영계는 연장 보류를, 노동계는 연내 입법을 촉구하는 상황에서 어떤 균형 있는 해법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 올겨울 유행은 ‘바부슈카’

✅ ‘바부슈카’ 스타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추천해 드려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바부슈카 연출 아이템

사원님들, ‘바부슈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는 러시아어로 ‘👵할머니’라는 뜻으로, 스카프나 목도리 등으로 턱 아래 매듭을 짓는 스타일을 말하는데요. 과거 러시아와 유럽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보호하거나 방한용으로 쓰던 스카프에서 유래했어요. 지디가 스카프로 이 스타일을 자주 연출하기도 했죠. 최근 켄달 제너, 제니 등 많은 셀럽들의 선택을 받은 이 패션, 연출하기 쉬운 추천템 알려드려요.

어반 플리스 후드머플러 | 티에스에이치

이 제품은 부드럽고 가벼운 플리스 원단을 사용하여 포근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데요. 피부에 닿는 느낌이 자극이 없어 오랜 ⏰시간 착용에도 무리가 없다고 해요. 무늬 없이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기저기 따뜻하게 매치하기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29,900원.

출처: 무신사

디어 DR 후디드 머플러 | 디어마이디어

이 제품은 스카프처럼 생겨 뒷부분이 삼각형으로 길게 떨어지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후드를 쓰지 않고 어깨에 가볍게 걸치면 🧶니트를 두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후드는 넉넉한 사이즈여서 어색하게 붕 뜨는 핏이 나오지 않아요. 💰가격은 42,000원.

WXAC024 야키이모 니트 바라클라바 | 루나키후

이 제품은 목에 닿는 부분이 작은데요. 양옆 👂귀 부분에 귀여운 꽃 모양 단추가 있고 후드 끈 양쪽에는 자수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요. 끈을 턱 끝에 묶으면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가격은 39,000원.

출처: 무신사

스트라이프 후드 머플러 | 무음

이 제품은 두께가 얇아 이너와 아우터에 모두 레이어링 할 수 있는데요. 후드 끈 부분이 길어 룩의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어요. 머플러를 둘러주면 바라클라바로도 연출이 가능하고요. 스트라이프 무늬로 요즘 유행하는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트렌디해지고 싶다면 이 제품 추천할게요. 💰가격은 48,000원.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 제가 추천해 드린 제품으로 연출해 보는 건 어때요? 😉

📱 폰 켜도 되는 영화관, 진짜야?

✅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상영관이 등장했어요.
✅ 이벤트성 시도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려요.
✅ 영화관 관객 감소로 이색 상영회가 늘고 있어요.

사원님들은 🎥영화관에서 언제 가장 몰입이 깨지나요? 앞좌석을 발로 차는 사람, 상영 내내 우적우적 팝콘 씹는 소리, 정말 다양한 유형의 방해가 있죠. 어둠 속에서 번쩍이는 휴대폰 🔦불빛도 눈에 거슬리는 존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최근 한 영화관이 휴대폰 사용을 허용하는 실험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어요!

극장 안에서 휴대폰을?

메가박스는 지난달 23일 공식 SNS를 통해 🔦LED관에서 ‘반딧불만’ 회차를 운영한다고 밝혔어요. 반딧불은 어두운 극장에서 휴대폰 불빛을 켜는 관객을 뜻하는 은어예요. 해당 회차에서는 한시적으로 휴대폰 사용을 허용했는데요. 단, 촬영이나 🔇소음 유발 행위는 엄격히 금지했어요.

반딧불만 회차는 지난달 시범 운영을 마친 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부 관에서 다시 시행했어요. 메가박스 측은 극장 안 조명을 절반가량만 켠 상태로 상영하지만 화면 밝기가 충분해 📽️영상의 선명도에는 영향이 없다고 소개했어요. 일각에서는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젊은 관객층을 🎯겨냥한 시도로 해석해요.

출처: 메가박스

반응은 어땠을까?

이번 실험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어요. 하지만 “관람 방해, 일명 ‘관크’를 정당화하는 이벤트 같다”, “극장의 본질을 훼손한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죠. 다만, 메가박스 측은 이번 회차가 변화하는 관람 문화를 반영해 관객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특별 상영회라며, 정기 운영이 아닌 테스트 성격의 상영이라고 밝혔어요. 

이색 상영회는 ‘뉴 노멀’?

코로나 팬데믹과 OTT의 등장이 관객 감소로 이어지며 극장가는 색다른 기획으로 생존 방식을 🔎모색 중이에요. 지난달 31일 롯데시네마는 핼러윈을 기념해 공포 영화를 무서워하는 관객들을 위한 😨‘겁쟁이 상영회’를 열었어요. 

영화관은 깜깜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특별 상영회는 상영관 내 불을 켠 상태로 영화를 상영한 건데요. 상영작은 ‘컨저링’ 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공포 영화 ‘웨폰’ 등으로 관객들에게는 입장 전, 👻귀신을 쫓는다는 팥 주머니와 3M 귀마개를 제공해 ‘겁쟁이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어요.

영화 산업의 장기 침체 속에서, 이색 상영회들은 점차 극장가의 ‘뉴 노멀’로 자리 잡는 모양새인데요.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향후 극장 문화 전반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해지네요!🧐

📺 다이제는 원래 영국 과자였다?

사원님들, 다이제가 원래 영국 과자라는 사실 아셨나요?🍪 1980년대 오리온은 초코파이 외에 경쟁력이 없어서 절박했어요. 그래서 영국 맥비티와 라이선스를 맺어 15년간 다이제 생산 기술을 배웠죠. 또한 일본 모리나가와 기술 제휴를 맺어 고래밥을 만들기도 했어요. 이런 전략으로 오리온은 ‘과자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뒤집고 1990년대 스낵계 강자로 거듭났어요. 정식 라이선스로 기술을 배워서 발전시킨 K-스낵의 영리한 생존 전략, 오늘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2026 수능 벌써 D-1

✅ 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을 예정이에요.
✅ 편의점에서는 시험 준비물과 수험생 응원 상품 매출이 늘었어요.
✅ 12일까지 시험 지구에 시험지가 배포돼요.

사원님들, 벌써 내일이 수능인 거 알고 계셨나요?😯 수능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수험생 사원님들도 덩달아 긴장될 것 같은데요. 수능일에 갑작스럽게 추위가 몰려온다는 뜻의 ‘수능 한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요.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서 확인해 볼까요?

수능 한파는 없어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1월 13일에는 ‘수능 ❄️한파’는 없을 예정이에요.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1~4℃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 최저기온은 2~11℃, 낮 최고기온은 14~19℃로 일교차가 10℃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에요. 다만 아침엔 기온이 5도 안팎에 그치고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요. 낮에는 구름이 거의 없고 햇빛이 강해 지면이 빠르게 데워지면서 일교차가 커질 예정이에요. 따라서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을 조절하는 게 좋아요.

기상청은 14일까지 전국 수능 시험장별 ☀️기상정보를 제공해요. 자세한 지역 날씨가 궁금하다면 참고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수능 앞두고 편의점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편의점에서는 📚시험 준비물과 수험생 응원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GS25는 11월 1~7일 필기구 매출이 2주 전보다 38.2%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품목별로 보면 사인펜이 86.6%, 수정 용품이 49.3%, 볼펜이 39.9% 늘었어요. 응원용 🍡찹쌀떡 매출은 22.7%, 밤샘 학습용 에너지 음료는 26% 증가했고, 핫팩은 무려 53.8%나 뛰었어요. 한방 음료와 꿀 음료 매출도 각각 20.7%, 30.2% 올랐다고 해요.

CU 역시 같은 기간 문구류 매출이 41.4%, 핫팩 매출이 69.6% 증가했어요. 식품 중에서는 비스킷 매출이 50.7%, 🍫초콜릿이 15.4%, 찹쌀떡이 12.0% 늘었어요. 세븐일레븐에서도 문구류는 20%, 떡 상품은 40%, 핫팩은 70% 증가했어요. 관계자는 “시험을 앞두고 준비물 점검과 컨디션 관리에 나선 수험생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시험지 배포는 시작됐다

교육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85개 시험 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해요. 시험지 운송에는 시험 지구별 인수 책임자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하고, 경찰 차량이 동행해 경호를 맡아요. 이렇게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2일까지 철저한 보안 속에서 별도 장소에 보관돼요.

수능 당일인 13일 아침에는 이 문답지가 전국 1,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에요. 교육부는 “운전자가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의 유도에 따라 안전하게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혹시 이 레터를 보는 수험생 사원님들이 있다면, 지니 사원이 잘 풀리도록 행운을 빌게요!🍀

🤫 쉿, 나만의 비밀 통장 만들기?

✅ 4대 은행 스텔스 통장이 20만 개를 돌파했어요.
✅ 올해에만 5,500건 넘게 신규 개설됐어요.
✅ 비상금 마련이나 목돈 저축용으로 인기가 높아요.

사원님들, 최근 주식 투자 열풍에 연말 성과급 시즌까지 맞물리면서 스텔스 통장 개설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요. 요즘은 오픈뱅킹으로 금융사별 흩어진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일명 ‘😎스텔스 통장’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에서는 조회가 불가능하고 개설한 은행 창구를 직접 찾아가야만 거래가 가능해요.

스텔스 통장 20만개 돌파

지난 10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스텔스 통장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건수는 20만 607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2021년 18만 5,413개에서 ▷2022년 18만 8,222개 ▷2023년 19만 1,796개 ▷2024년 19만 5,097개로 꾸준히 ↗️증가했는데요. 매년 3,200여건씩 증가하더니 올해 들어서만 5,500건 넘게 신규 개설됐죠.

2007년 등장한 ‘스텔스 통장’이라는 이름은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최신 전투기 ‘스텔스기’에서 따왔어요. 원래 도입 취지는 인터넷 뱅킹 확산기 당시 보이스피싱·파밍 등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장치였어요. 하지만 오픈뱅킹 등 사용 편의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나만의 🔒비밀 계좌를 원하는 수요가 커졌고, 스텔스 통장은 자연스럽게 직장인들 사이 입소문을 탔어요.

불편함이 오히려 장점

개설 절차는 간단하면서도 다소 번거로워요. 가입부터 입출금·조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은행 업무는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되거든요. 국민은행은 ‘전자금융거래제한계좌’, 신한·우리은행은 ‘보안계좌’, 하나은행은 ‘세이프 어카운트’라는 명칭을 써요. 예·적금은 물론 펀드·신탁·외화예금 등 대부분의 금융상품도 스텔스 계좌로 만들 수 있어요.

스텔스 통장 가입자들은 이 번거로움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말해요. 모바일뱅킹으로 손쉽게 송금하다 보면 안 써도 될 돈을 흘려보내기 쉽지만, 스텔스 통장은 일부러 시간을 내 지점을 찾아가야 하니 자연스럽게 소비가 줄어든다는 설명이에요.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초 성과급 시즌마다 가입 문의가 들어오는 편”이라며 “💰목돈을 잠시 묻어두려는 고객들 수요도 있다”라고 말했어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한적 이체가 가능한 스텔스 통장도 등장했어요. 광주은행은 지난해 4월 ‘와(Wa)뱅크 스텔스 통장’을 출시해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 인증 후 발급되는 전용 인증서로 접속할 때만 계좌 조회와 이체가 가능한 구조로 구현했어요. 비밀 계좌를 만들고 싶지만 직접 지점까지 찾아가는 일이 번거롭다면 ‘계좌 감추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서비스는 일반 계좌지만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에서 계좌를 감출 수 있는 기능이에요. 평소에는 계좌를 숨겼다가 금융 거래가 필요할 때 잠시 서비스를 🔑해제하면 되죠.

🎤 그래미도 인정한 케이팝 저력

✅ 케이팝 장르가 그래미 후보에 대거 지목됐어요.
✅ 그래미는 비영어권 음악에는 보수적인 평가를 내려왔어요.
✅ 외신들은 그래미가 드디어 케이팝을 인정했다고 평가해요.

케이팝, 그래미 후보에 대거 지목

출처: 벅스, 스포티파이

제68회 🏆그래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올해의 노래·레코드를 포함한 3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어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Golden)이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렸고요.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 후보로 지명됐어요. 케이팝 장르, 팀이 그래미 측에서 후보에 오른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이에요.

그래미 어워즈는 1959년 시작된 이래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해요. 본상에 해당하는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부문에는 올해의 앨범, 노래, 레코드, 신인상 등이 포함돼요. 이번 68회 시상식은 2026년 2월 1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며, 12월부터 본상을 포함한 95개 부문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그래미에서 상을 받기 힘든 이유

그래미는 전통적으로 상업적 성과보다 🎵작품성을 중시하고, 비영어권 음악에는 보수적인 평가를 내려왔어요. BTS가 2019년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케이팝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지만, 이후 3년 연속 후보 지명에도 수상은 불발됐어요. 그러나 올해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 등이 본상 후보에 오른 거죠.

전문가는 “올해 미국 음악 산업 최대 화제였던 로제의 ‘아파트’와 케데헌 열풍을 심사위원들이 외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고 언급했어요.🤔 실제로 ‘아파트’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최고 3위를 기록하고 45주간 머물렀고요. ‘골든’은 8주간 1위를 차지했어요. 두 곡 모두 영어 가사 위주로 구성되며, 전형적인 미국식 팝 작법을 따랐다는 점도 후보 진출의 배경으로 꼽혀요.

그래미가 드디어 케이팝을 인정했다

외신들은 이번 후보 지명을 두고 “그래미가 드디어 케이팝을 인정했다”고 평가했어요.😍 포브스는 “케이팝은 지난 10년간 글로벌 현상이었음에도 그래미에서 제대로 대표되지 못했다”며 “이번 로제의 ‘아파트’와 ‘골든’ 후보 지명은 역사적이지만 놀랍지 않다”고 전했어요. LA타임스 역시 “그래미가 케이팝을 팬덤 중심 문화가 아닌 예술적 가치로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어요. 또, “올해 케이팝을 기반으로 한 여러 아티스트가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건 그래미가 케이팝을 팝 음악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였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어요.

그래미의 최근 변화상이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구성의 다양성 확대에 따른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그래미 시상식에서 후보·수상자 선정에 투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은 약 1만 5천 명 규모인데요. 레코딩 아카데미가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800여 명의 음악 창작자 및 전문가를 신규 회원으로 받아들였어요. 특히 신규 회원 중 절반이 39세 ⬇️이하이며, 58%가 유색인종, 35%는 여성이라고 밝혔어요.

11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

물병자리 01/20~02/18
#힘듦 #기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만 최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물고기자리 02/19~03/20
#문제 #귀인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지만 귀인에게 도움을 받아요.

양자리 03/21~04/19
#안목 #요구

더 크고 넓게 볼 수 있는 안목이 요구돼요.

황소자리 04/20~05/20
#금전 #고비

금전적 고비를 만나지만 되려 화를 막아줄 수 있어요.

쌍둥이자리 05/21~06/21
#사고 #주위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주위를 잘 살피세요.

게자리 06/22~07/22
#자신 #마음

이리저리 간섭하기보다는 자신의 일에 마음을 쓰세요.

사자자리 07/23~08/22
#유대 #도움

대인관계에서 유대감을 쌓는 게 큰 도움을 줄 거예요.

처녀자리 08/23~09/23
#신중 #긴장

매사에 신중하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마세요.

천칭자리 09/24~10/22
#현재 #우선

미래를 준비하기보다는 현재의 일이 우선이에요.

전갈자리 10/23~11/22
#배움 #만남

배우기 좋은 시기이며 반가운 만남 또한 기대돼요.

사수자리 11/23~12/24
#사고 #원칙

자그마한 사고가 있을 수 있으니 원칙을 꼭 지키세요.

염소자리 12/25~01/19
#행운 #만끽

지금 이 순간 즐길 수 있는 행운을 모두 만끽하세요.

07년생부터 평생 흡연 금지인 나라

✅ 몰디브가 ‘비흡연 세대’ 정책을 시행했어요.
✅ 관광객 포함, 2007년 이후 출생자는 평생 흡연이 금지돼요.
✅ 흡연하다 적발되면 46만 원의 벌금을 부과해요.

사원님들, 휴양지이자 신혼여행지의 대명사 하면 몰디브가 떠오르죠.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잔?😆)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 방문할 때 흡연자라면 꼭 알아야 할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몰디브에서는 전자담배가 금지라는 점이에요. 그런데 최근 흡연과 관련해 또 다른 규제가 등장했어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세계 최초 ‘비흡연 세대’ 등장

몰디브가 특정 세대부터 평생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비흡연 세대’ 정책을 시행했어요. ‘비흡연 세대’를 법으로 제정하고 실제로 시행한 건 몰디브가 세계 최초예요.😯 지난 1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즈에 따르면, 몰디브 보건부는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더라도 국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거래할 수 없다발표했어요.

관광객도 예외 없다!

‘비흡연 세대’ 법은 몰디브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요. 몰디브 보건부는 “공중 보건을 지키고 담배 없는 세대를 촉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어요.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하면 최대 5만 루피아(약 464만 원)의 벌금, 흡연하다 적발되면 5천 루피아(약 46만 원)의 💰벌금을 부과해요.

이렇게 되면 몰디브 관광 산업에 영향은 없을까? 궁금해지는 사원님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몰디브는 지난해 나이와 상관없이 전자담배나 관련 제품의 수입·판매·소지·사용을 전면 🚫금지한 바 있어요. BBC에 따르면, 몰디브 담배규제위원회 부위원장 아흐메드 아팔은 새로운 규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예약 취소는 없었으며 오히려 작년보다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다른 나라는 어떨까?

사실 비슷한 정책을 🌍다른 나라에서도 시도한 적이 있어요. 앞서 2022년,  뉴질랜드는 2009년 이후 출생자들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세계 최초의 금연법을 추진했는데요. 세수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해 🗑️폐기했어요. 현재 영국에서도 같은 내용의 법안이 추진 중인데요. 이미 하원을 통과했고 현재 상원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에요.

한편,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1년 몰디브 성인 인구(15~69세)의 25%가 흡연자로 나타났는데요. 미국(약 20%)과 영국(약 12%)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해요.💡 흡연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7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만큼 각국의 금연 정책은 앞으로도 꾸준히 강화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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