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구글 검색어 1위는?

✅ 구글이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어요.
✅ 올해 국내 검색어 1위는 ‘올림픽/패럴림픽’이었어요.
✅ 글로벌 검색어에 K 콘텐츠와 K 팝이 다수 포함됐어요.

국내 종합 1위 ‘올림픽/패럴림픽’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이제 18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해마다 연말이 되면 구글은 한 해를 마감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주제를 🔍검색했는지 📊통계를 내서 순위를 공개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1일 ‘검색어로 돌아보는 2024년(올해의 검색어)’ 리스트를 발표했어요. 구글의 올해의 검색어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 많이 주목했던 검색어를 기준으로 선정해요. 그래서 단순하게 절대적인 검색량으로 순위를 정한 게 아니라, 2024년 검색량에서 전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임과 동시에 관심도 많이 받은 검색어로 순위를 정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출처 : 구글 코리아>

먼저 국내 종합 검색 부분 1위는 🏓‘올림픽/패럴림픽’이 차지했어요. 올해는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파리올림픽이 열렸고, 또 우리 선수들이 너무 좋은 활약을 해준 덕분에 국민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했었죠. 2위는 ‘계엄령’, 3위는 ‘주택 청약’이 순위에 올랐어요. 글로벌 종합 검색 부분에선 1위 ‘코파 아메리카’, 2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3위 ‘ICC 크리켓 월드컵’이 이름을 올려 해외에선 스포츠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한 해였어요.

노래 부문 글로벌 2위는 ‘APT.’

노래 부문에서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가 국내에서 1위에 올랐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글로벌 순위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예스 앤드, 7위), 테일러 스위프트(포트나이트, 9위)를 제치고 켄드릭 라마(낫 라이크 어스, 1위) 다음으로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이용자들의 K 팝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국내 순위는 2위에 ‘밤양갱’, 3위에 ‘Supernova’가 뒤를 이었는데요. 에스파, QWER, 아일릿, 뉴진스, 아이브 등 여성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가 순위에서 대다수를 차지했어요.

📺TV 쇼 부문에서도 K 콘텐츠의 약진이 돋보였는데요. 국내 순위에서는 1위 ‘눈물의 여왕’, 2위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3위 ‘살인자 ㅇ 난감’, 4위 ‘선재 업고 튀어’, 5위 ‘내 남편과 결혼해 줘’가 순위에 올랐어요. 특히 ‘눈물의 여왕’과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글로벌 TV 시리즈에서 각각 7위와 8위에 올라 한국 콘텐츠가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인사이드 아웃2’ 보다 ‘파묘’

올해 국내 🎬영화 검색어 1위는 1,191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가 차지했어요. 2위는 국내에서 879만 명이 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였는데요. ‘인사이드 아웃2’는 글로벌 영화 검색어 순위에서 1위에 올라 올해 해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었는데, 국내에서는 ‘파묘’가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1위에 올라 ‘파묘’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인물 부문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영향 때문에 글로벌 인물어 검색 1위는 ‘도널드 트럼프’, 3위는 ‘카멀라 해리스’, 5위에 ‘조 바이든’이 차지했어요. 국내 인물 검색어는 민희진, 정우성, 김수미, 한강 순이었고요. 아이들의 좋아하는 요정 ‘티니핑’이 8위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어요.

구글은 국내뿐만 아니라 나라별로 올해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는데요. 구글 트렌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리스트를 통해 올해의 검색어를 확인해 보세요.

뭐든 빛만 나면 돼!

✅ 탄핵 촉구 집회에서 응원봉 물결이 일었어요.
✅ 응원봉 대신 다이소 제품을 활용하기도 했어요.
✅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응원봉을 양도·판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여의도를 밝힌 응원봉 물결🌊

지난 주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었죠. 7일 여의도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14만 9,000명이 모였는데요. 특히 이번 집회에서 눈에 띈 것은 바로 ‘아이돌 응원봉’! 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꺼지지 않고 발광력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은 응원봉을 사용했어요.

출처: MBC, X(구 트위터)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가득 찬 집회의 모습에 외신도 주목했는데요. 미 뉴욕타임스(NYT)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지만 군중은 K팝에 맞춰 노래하고 형광색 응원봉을 흔들며 시위했다”라고 전했고요. 영국 BBC는 “대형 스크린과 크레인 카메라가 설치되어 마치 야외 음악 축제와 같았다”라고 보도했어요.

✨빛만 나면 뭐든!

사실 집회에 등장한 건 응원봉만이 아니었는데요. 빛이 나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했어요. 특히 다이소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응원봉 대신 프린세스 요술봉과 LED 탬버린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걸이형 아크릴 LED와 캠핑등, 교통정리할 때 쓰는 LED 안전 신호봉을 이용하기도 했죠.🔦 또 응원봉이 없어서 생수병에 LED 조명을 두르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몸에 직접 LED 조명을 두른 시민들도 있었다고!

(왼쪽부터) 프린세스 요술봉, 캠핑등, LED 전구, LED 탬버린, LED 전구/ 출처: X(구 트위터)

뿐만 아니라 다이소에서 제품을 구매해 시위 아이템, 일명 ‘시위템’을 직접 만들기도 했는데요. 다이소에서 10m LED 와이어 전구를 구매해 응원용 손바닥 짝짝이에 뜨개질하기도 하고요.🧵 샤워기 헤드에 램프를 달거나, 소리 나는 응원봉을 무소음 응원봉으로 개조하기도 했어요.

응원봉 양도·판매해요

집회가 끝난 뒤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응원봉을 양도·판매한다는 글이 쏟아졌는데요. 급증하는 수요를 이용해 웃돈을 얹어 파는 모습도 나타났어요. 반면 ‘시위용이면 보증금만 받고 무상 대여해주겠다’는 게시물도 있었죠. e커머스에서도 응원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7일 11번가에서는 ‘응원봉’이 실시간 쇼핑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요. 지난 8일 네이버쇼핑에서도 ‘응원봉’ ‘응원봉 제작’ ‘야광봉’ 등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어요.

응원봉에 들어가는 건전지 수요도 늘어났는데요.🔋 집회가 열렸던 지난 주말(7~8일) 동안 한 편의점에서는 건전지 매출이 직전 주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했고요. 또 다른 편의점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건전지 매출이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딥페이크 범죄, 이래도 할래?

✅ 국민 41.9%가 딥페이크 가짜 뉴스를 구별하기 어렵대요.
✅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의 80.8%는 10대였어요.
✅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수익 몰수법이 국회를 통과했어요.

진짜 같은 딥페이크 가짜뉴스

유명인의 얼굴을 합성해서 😈불법 콘텐츠를 만들고, 정치인들의 가짜 연설 영상을 만들어서 사회에 혼란을 주는 딥페이크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죠.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를 합성한 단어로, 인공지능 AI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얼굴이나 음성을 합성한 가짜 이미지나 영상이에요. 최근에는 TV와 영화, 광고 영상을 만들 때 사용할 정도로 기술 수준이 높아졌고 활용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 기술을 범죄나 사회적·정치적 혼란을 줄 목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진짜 심각한 건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와 너무 비슷해서 사람들이 딥페이크 가짜 뉴스를 구별해 내기가 어려울 정도라는 거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59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딥페이크 가짜 뉴스를 접해 본 응답자의 41.9%가 딥페이크 가짜 뉴스를 진짜와 가려낼 수 없었다답했어요.

피의자의 80%는 10대

딥페이크 가짜 뉴스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심각한 인격적 피해를 발생시키는데요. 피해자는 명예 훼손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이 커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고요.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과 유포는 법원에서 징역형 같은 중형을 받을 수 있는 큰 범죄예요. 그렇다면 누가 왜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걸까요?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573명 중 463명(80.8%)이 10대였어요. 

10대 피의자 가운데 94명은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이었고요. 20대는 87명, 30대는 17명, 4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각각 3명씩이었어요. 10대 피의자 수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건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틱톡, X와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광고 중인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앱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에요. 실제로 지난 8월, 경남교육청은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을 조사한 결과, 가해 학생 대부분이 앱을 이용해 불법 합성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어요.

딥페이크 범죄수익 몰수 ‘의무화’

딥페이크 가짜 뉴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강력한 입법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지난달 28일, 디지털 성 착취물과 딥페이크 영상물을 이용한 💰범죄수익의 몰수와 추징을 의무화하고, 수사기관이 불법 영상물 삭제와 차단을 요청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에요.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된 처벌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는 만큼, 혹시라도 호기심 때문에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앱을 내려받은 사원님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켜서 그 앱을 삭제해 주세요. 제발~

산타: 한국은 못 갈 것 같아요

✅ 올해 한국 증시의 날씨는 ‘흐림’이었어요. 
✅ 한국 증시는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음봉을 기록했어요.
✅ 해외 주요 증시는 12월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눈물의 한국 증시 

올 한 해 한국 증시를 날씨로 표현하면 ‘🌥️흐림’이었는데요. 2024년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월봉 기준 8개월 하락했어요. 11개월 중 3개월을 제외하고는 월초 대비 월말 지수가 모두 하락한 건데요. 증시가 반토막 아래로 추락했던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이 정도의 하락세를 보이진 않았어요. 

🔎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떨어진다는 건 어떤 의미죠?
▪️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여러 기업의 주가를 하나로 종합한 평균치인 지수가 낮아지는 걸 의미해요.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2500에서 2400으로 떨어지면, 전체 시장에서 기업 주식 가치가 평균적으로 하락한 거예요.

🔎 지수가 떨어지면 왜 문제가 되죠?
▪️ 주식 시장은 경제의 “온도계” 역할을 해요. 지수가 계속 떨어지면, 국내외 투자자들은 한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신호를 받게 되고,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어요.

계속 떨어지면 안 되는데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2월과 3월, 6월에만 그달 첫 거래일보다 마지막 거래일의 지수가 높았고 나머지 8개월은 시가보다 종가가 낮은 ➖음봉을 기록했는데요. 최근 30년 동안 코스피 지수가 월봉 기준 연간 가장 많은 9번의 음봉을 기록한 해는 이른바 ‘IT버블’이 터졌던 2000년이었어요. 그 외에 IMF 외환위기에 들어섰던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8개월 음봉을 세웠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7개월 음봉을 나타냈었는데요. 올해는 이미 같거나 넘어선 상태예요.

코스닥지수도 2000년 10개월간 음봉을 세운 것이 최다 기록인데요. 코스닥지수가 올해 12월까지 음봉이면 9개월 음봉으로 2008년 8개월 음봉을 제치고 2번째로 많은 해로 남게 돼요. 물론 IMF와 IT 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반토막 났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은데요.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11월 말 기준 올해 들어 각각 7.2%, 21.8% 하락했어요. 문제는 그동안에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증시가 부진했던 것이고, 올해는 전 세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는 와중에 홀로, 그것도 꾸준히 👣뒷걸음질 쳤다는 점이에요. 

* 양봉: 시가보다 주가가 상승하여 종가가 높게 끝나는 경우
* 음봉: 시가보다 주가가 하락하여 종가가 더 낮게 끝나는 경우

산타도 안 올 것 같아요

앞서서 보여준 국내 증시의 모습상 ‘🎅산타 랠리’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타 랠리’는 12월마다 증시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는 경향을 일컫는 말이에요. 주로 연말 소비 증가와 새해를 바라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등의 이유로 생겨요. 

미국 증시는 12월로 들어서며 산타 랠리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호황을 보이고 있어요. 이달 들어서 S&P500지수는 0.95%, 나스닥 지수는 3.4% 올랐어요.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에도 산타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2.3% 상승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 2.3%, 대만 자취안 지수는 4.18%, 유로스톡스50 등은 3.6% 상승했어요. 62년 만에 내각이 해산되어 정치적 혼란이 가중된 프랑스 증시도 2.6% 올랐어요. 

한국 증시 부진의 근본 원인으로는 성장 둔화가 꼽히는데요. 글로벌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타는 와중에도 한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내수 부진,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짙은 그늘을 드리웠어요. 먹구름은 여전히 걷히지 않았지만, 이제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는 만큼 내년에는 한국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요.

📺 그 둘은 왜 손을 잡았을까

요즘 매일 같이 들려오는 소식이 있죠. 바로, 비트코인🪙 가격인데요. 뜨거운 감자를 넘어서 활활 불타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여기에 트럼프와 머스크가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지난 11월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부하며 당선을 도왔다는 소식,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과연 단순한 정치적 지원이었을까요, 아니면 숨겨진 목적이 있었던 걸까요? 친환경 정책을 뒤집고자 하는 트럼프와 그와 손을 맞잡은 머스크의 속내, 여기에 중국과 미국 사이의 미묘한 관계까지! 전 세계 경제의 흐름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3일 만에 1조 원 팔았다?!😱

✅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 경제가 혼돈에 빠졌어요.
✅ 해외 투자자들이 3일 만에 1조 원 넘는 주식을 매도했어요. 
✅ 개인 투자자들도 매도를 선택하며 ‘패닉 셀’ 양상을 보였어요. 

너도 나도 다 파는 중

지난주 45년 만에 내려진 비상계엄령으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혼돈에 빠졌는데요. 비상계엄령은 6시간 만에 철회되었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만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86억 원의 물량을 팔아치웠어요.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비상계엄 선포 직후 빠르게 진화되는 모습과 함께 정부의 유동성 공급안 발표로 4일과 5일에는 대형주 위주로 매도보다 매수가 더 많이 이루어졌는데요. 하지만 탄핵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6일에는 🤯패닉 셀 모습을 보이며 하루에만 7,563억 원(코스피·코스닥 합산)어치를 내던졌어요.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464에서 2,428.16까지 내려왔고, 코스닥 지수도 677.15에서 661.33으로 하락했는데요. 장중에는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2,400선, 650선 아래로 무너지기도 했어요. 

개인은 팔고 기관은 사고

전문가들은 6일 장중 증시가 급락한 것은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며 국내 증시 수급이 붕괴 직전까지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증시 급락 때마다 ‘구원 투수’로 나섰던 개인 투자자마저 이날 투매 물량을 내던지면서 증시를 끌어내렸기 때문이에요. ‘급락 때 저가 매수하여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수익이 난다’라는 💔믿음이 깨진 건데요.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중 3.96% 급락한 644.39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치를 다시 썼고요.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1% 하락한 2397.73까지 내려앉으며 2,400선을 내줬어요. 

그동안 국내 증시가 급락할 때마다 개인 투자자는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왔는데요. 코로나19 당시의 경험으로 주가 하락을 유발한 특정 😈악재가 해소되고 나면 다시 반등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6일 장중 코스닥 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는데도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 대신 코스피 시장에서 5,78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750억 원을 내다 팔았어요. ‘증시 급락=개인 저가 매수’라는 공식이 깨진 건데요. 반면, 기관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8,260억 원, 1,420억 원씩 순매수하며 🐜개인 투자자의 투매* 물량을 받아준 흔치 않은 상황이 연출됐어요. 

🔎 왜 흔치 않은 상황이죠?
▪️ 개인이 투매하고, 기관이 그 물량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일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싸게 사려고 매수하는 경향이 있어요.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평소에는 하락장에서 신중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개인이 던진 물량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며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어요. 

* 투매: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주식이나 채권을 싼값에 팔아버리는 일

이번 주는 어떻게 될까요?

매도 행렬이 이어지자,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면서 전체 상장 주식의 3분의 1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는데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에서 267개, 코스닥에서 686개로 총 953개로 집계됐어요. 이는 현재 거래 중인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 종목(2,631개)의 36%에 달해요. 

* 장중 52주 신저가: 지난 1년(52주)의 거래 시간 동안 가장 낮은 가격 

이번 주에도 ‘셀 코리아(Sell Korea)’ 흐름이 이어질지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특히 탄핵 소추안이 부결되면서 정치 불안의 장기화가 예상되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이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증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국내외 변수들을 주목하며 신중하게 시장의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기억해, 피자는 1달러야

외식 한 번 하기가 무서운 요즘, 고물가의 풍랑 속에서도 단돈 1달러 가격으로 🍕피자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는데요? 바로, 잠실에 있는 ‘디트로이트 1달러 피자’ 가게입니다. 미국에서 서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1달러 피자집을 벤치마킹했다는데요. 1,500원에서 2,500원의 돈이면 피자 한 조각을 맛볼 수 있다니, 완전 ‘혜자’ 아닌가요? (그런지 사원 : 지금 당장 출발해야겠어요!)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더 많은 사람이 맛있는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진을 낮춰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이라는데요. 1달러 피자의 실물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틱톡이 미국에서 퇴출 위기?

✅ 미국 법원이 틱톡 서비스 금지 법률에 합헌 결정을 내렸어요.
✅ 틱톡은 내년 1월 19일까지 미국 사업권을 강제 매각해야 돼요. 
✅ 매각하지 않으면 내년 1월 19일부터 서비스가 금지돼요.

미국 ‘틱톡 금지’는 합헌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퇴출 당할 위기에 처했어요.😨 틱톡은 15초가량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계 소셜미디어서비스(SNS)로 전 세계에서 15억 명, 미국에서만 1억 7천만 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데요. 미국 내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미국 의회와 법무부가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에 제동을 걸었어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워싱턴DC 항소 법원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기한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한 법률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는데요. 미국 법무부는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의 본사가 중국에 있기 때문에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의 강요에 못 이겨 미국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넘길 수 있고, 틱톡으로 미국인이 보는 콘텐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어요.

내년 1월 19일부터 서비스 금지

이런 논리로 지난 4월 미국 연방 의회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는 내용의 법률을 통과시켰고요. 270일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했어요. 이 법률은 적법성 여부를 따져보기 위해 항소 법원으로 넘어갔고, 항소 법원은 틱톡이 중국 정부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미국의 국가안보에 우려가 있다는 미국 법무부의 주장을 받아들였어요. 틱톡 측은 표현의 자유와 틱톡 사용자의 기본권이 해당 법률에 의해 침해당했다며 위헌을 주장했지만, 이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틱톡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다시 항고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법원이 미 의회의 초당적 조치로 탄생한 중국 견제용 법률인 ‘틱톡 금지법’을 위헌으로 판단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에요. 항소 법원의 합헌 결정으로 인해 미국 대통령이 강제 매각 연장 조치를 하지 않으면 내년 1월 19일부터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는 금지돼요.

트럼프는 틱톡을 구할까?

추 쇼우즈 틱톡 CEO는 미국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대비해 법원의 판결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이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연락을 하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수년간 알고 지낸 사이로, 츄 쇼우즈는 머스크가 미국 정부와 바이트댄스를 연결해 주는 통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어요. 한편, 틱톡의 경쟁사인 메타는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요. 

트럼프는 첫 대통령 임기 때는 틱톡 금지를 지지했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에 트럼프 캠프 측은 “미국에서 틱톡을 구하려면 트럼프에게 투표하라”는 메시지를 낸 적이 있는데요. 내년 1월 20일 공식 취임하는 트럼프가 틱톡 구하기에 나설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어요.

[속보] 트렌드 연말 정산 2탄 공개해…

✅ 트렌드 연말 정산 2탄 시작할게요.

사원님, 지난 레터의 ‘트렌드 연말 정산’ 보셨나요?👀 소설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부터 드라마 <눈물의 여왕>까지 올해 화제가 됐던 키워드를 살펴봤는데요. 지난 연말 정산이 국내 위주였다면,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키워드 3가지를 톺아보려 해요. 혹시 지금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확인해 볼까요?

🔎enshittification’(엔시티피케이션)

호주의 맥쿼리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enshittification’(엔시티피케이션)! ‘배설물’이라는 의미의 단어이자 욕인 ‘shit’에 ‘되게 하다’를 뜻하는 접두사 ‘en-’과 ‘~화’를 의미하는 ‘-fication’을 합친 신조어인데요. 디지털 플랫폼이 사용자를 모으기 전까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다 이후 수익 창출을 우선시하며 플랫폼의 품질이 악화되는 것을 뜻해요. 이 단어는 캐나다 출신 작가 코리 닥터로우가 만든 건데요. 그는 페이스북 피드가 이상한 게시물로 가득 차고, 구글 검색에 광고와 스폰서 콘텐츠가 넘쳐나는 것을 비판하며 해당 단어를 사용했어요.📱

엔시티피케이션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사전 전문가 위원회는 “(속어지만) 거의 공식적이고 존중할 만한 단어로 고양되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단어는 우리 중 많은 사람이 현재 세상과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포착한다”라고 평가했어요.

🔎 demure(드뮤어)

“Very Demure, Very Mindful”
올가을 패션 트렌드는 ‘드뮤어’(demure)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레터에서도 다룬 적 있었죠. “얌전한, 조용한”이라는 뜻의 드뮤어는 한 틱톡커의 영상에서 시작됐는데요. 한 틱톡커가 ‘very demure(매우 얌전하고), very mindful(매우 신중한)’ 태도를 코믹하게 묘사한 영상이 그 시초였어요. 드뮤어 룩의 포인트는 ‘과하지 않은’ 것! 과하지 않은 단정한 의상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출처: 틱톡 @joolieannie, 인스타그램 @roses_are_rosie

온라인 사전 사이트, 딕셔너리닷컴은 올해의 단어로 이 📌‘드뮤어’를 선정했는데요. 딕셔너리닷컴은 이 단어가 “문화적 시대정신을 지배했다”라며 “한때 전통적이고 종종 제한적 의미를 담고 있던 단어가 절제된 우아함과 세련됨을 기념하기 위해 재탄생했다”라고 평가했어요.

🔎 brat(브랫)

영국의 콜린스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는 📌brat(브랫)! brat은 원래 ‘악동’ 또는 ‘버릇없는 녀석’ 정도의 부정적인 뜻이었는데요. 올해 6월, 찰리 XCX가 앨범 ‘brat’을 발매하며 부정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쿨하고 멋진’이라는 긍정적인 단어로 의미가 확장됐어요. 콜린스 사전 측은 “‘brat’은 2024년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큰 성공을 거둔 앨범을 넘어서 전 세계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문화 현상이 됐다”라고 선정 사유를 전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charli_xcx

여기까지 올해의 트렌드 연말 정산을 마무리하려 하는데요. 사원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2024 트렌드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있다면 그 이유도 궁금하네요!🤔

D-1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후폭풍은 거세게 일고 있어요.
✅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절차가 시작됐어요.
✅ 탄핵 찬성과 반대 입장에 선 여야의 수 싸움이 치열해요.

비상계엄 후폭풍이 거세요

지난 3일 밤 10시 25분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죠.📣 윤 대통령은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 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라고 밝혔어요. 하지만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국회는 4일 새벽 1시에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안건을 통과시켰고, 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새벽 4시 27분쯤 윤 대통령은 계엄 해제를 선언했어요.

국회의 빠른 조치로 비상계엄이 해제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비상계엄의 후폭풍은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 국무위원들은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전원 사의를 표명한 상태고요.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르고 있어요.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 6당과 무소속 의원 등 191명이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어요.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채 비상계엄을 발령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어요.

대통령 탄핵안은 다음날인 5일 새벽 0시 48분쯤에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고요.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해서 오늘 0시 49분부터 8일 0시 48분까지 표결할 수 있는데요. 민주당은 오는 7일 오후 7시쯤 탄핵안 표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예요.

대통령이 아닌 고위공직자의 탄핵안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찬성해야 하지만, 대통령 탄핵안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요.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총 300명인데요. 내일 예정된 표결에서 200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소추안은 가결되고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돼요. 이후 탄핵안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되는데, 재판관 6명이 찬성하면 탄핵 인용 결정이 나요. 반대로 국회 표결에서 찬성이 200명 미만이면 탄핵안은 ❌부결돼요.

탄핵 찬성 vs 탄핵 반대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갈린 여야는 본격적인 수 싸움에 들어갔는데요. 비상계엄에 위헌과 위법의 소지가 있어 탄핵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민주당은 가결에 꼭 필요한 최소 8표 이상의 국민의힘 이탈 표 획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요. 반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은 준비 없는 탄핵으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탄핵안 통과를 막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탈 표 단속에 나선 상황이에요.

맑은 눈의 특산품👀

✅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 소개해 드릴게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심상치 않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사원님, 지난 레터에서 소개해 드린 ‘고향사랑기부제’ 기억하시나요?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인데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를 제외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기부자에겐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져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요.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기부액의 30% 상당(최대 100만 원 한도)의 답례품도 제공되는데요. 만약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때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3만 원어치 답례품도 받는 거죠. 그런데 루피 사원이 찾아본 결과 이 답례품,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요…👀

순천만 짱뚱어 오카리나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답례품은 ‘오카리나’인데요. 우리가 익히 알던 오카리나의 모양이 아니죠. 바로 순천만을 대표하는 짱뚱어의 이미지를 담은 오카리나인데요. 보기만 해도 웅장…하죠? 심지어 물레로 직접 만들고 연출한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 공예품이라고 하는데요. 🐟짱뚱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이 ‘순천만 짱뚱어 오카리나’를 소장해 보는 건 어떨까요?

창원시 메르치 티셔츠

티셔츠의 전면에는 ‘브랜드 로고가 적혀있는 건가?’ 싶지만요. 알고 보니 예상치도 못한 말이 쓰여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메르치 사이소’(=멸치 사세요) 였어요.🤣 해당 제품을 본 누리꾼들은 ‘디자인 힙하다’, ‘메르치 티셔츠 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메르치 티셔츠는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얼른 낚아채셔야 할 것 같아요.

출처: 태랑도예원, 마사나이, 제이드

구미시 제이드 옥드라이기

숯가마 목욕탕에 있을법한 옥드라이기! 드라이기 내부에 천연옥을 장착해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친환경 제품이에요. 원적외선이 방출되면, 두피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요.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모발에 영양을 충분히 제공하고 모발 속의 수분을 보호한다고! 머릿결이 좋지 않은 루피 사원은 이미 마음속에 품었답니다.❤️

백제금속 책갈피

책갈피가 이렇게 고급스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세련된 백제금속 책갈피인데요. 금속의 부식기법에 도금 기술을 사용한 이 책갈피에는 백제금동대향로, 정림사지5층석탑, 금동광배, 연화귀형무늬벽돌, 은제관꾸미개가 새겨져 있어요. 평소 유물에 관심이 많은 사원님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출처: 백제역사문화연구원, 힐링파인연구소(주)

구미시 라면비누

계란프라이 아니고요. 라면 아니고요. 비누인데요. 사람이 아닌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고체 비누예요.🧼 해당 제품은 돌배의 유효성분과 산수유를 활용한 비누인데요. 멍냥이의 피부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그런데 ‘왜 구미시는 라면일까?’라는 궁금증이 들 것 같은데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시만 라면 축제를 열기 때문이에요.

이 외에도 신기하고 흥미로운 답례품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 하루야채의 생존법🥗

야채는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죠. 🍅토마토는 붉은색, 🥕당근은 주황색인 것처럼요. 이렇게 색을 내는 물질은 색만 내는 게 아니라 영양소로도 기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의 야채를 골고루 먹는 게 좋은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야채는 배추, 무, 양파 등 대부분 흰색이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과채주스,특히 30가지 야채를 섭취할 수 있는 ‘하루야채’를 찾곤 하는데요. 이 치열한 음료 시장에서 하루야채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hy와 하루야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오늘의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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