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X 해리포터는 못 참아요

✅ 스타벅스 X 해리포터 컬래버 MD 소개해 드려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스타벅스 X 해리포터 컬래버 MD

연말이 되면 해리포터 정주행하시는 사원님 계신가요? (루피 사원: 저요!👀) 해리포터는 영화 <나 홀로 집에>와 함께 연말에 집콕하며 정주행하기 좋은 영화로 꼽히는데요. 오늘은 해리포터 덕후 사원님들께 좋은 소식을 들고 왔어요! 오는 1월 1일, 스타벅스와 해리포터의 컬래버가 시작되는데요. 스타벅스 X 해리포터 컬래버 MD와 구매 일정, 바로 알아볼까요?

연말, 연초는 역시 해리포터와

이번 스타벅스 X 해리포터 컬래버는 머그컵 & 리드 세트와 텀블러로 구성돼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해리포터를 보지 않은 사원님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해리포터가 다니는 호그와트 학교에는 4개의 기숙사가 있어요. 바로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후플푸프, 레번클로! 이번 콜라보 굿즈는 이 4가지 기숙사의 컨셉에 맞춰 기숙사별로 다른 디자인이 출시됐어요.

❤️그리핀도르

먼저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가 속해있는 그리핀도르의 대표색은 진홍색인데요. 이에 따라 그리핀도르 버전의 시온 머그는 빨간색과 자주색의 조합을 이용했어요. 머그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제품인데요. 따뜻한 물이 채워져야 어떤 기숙사에 배정됐는지 알 수 있어요. 머그와 함께 학생들의 기숙사를 결정하는 모자 모양의 리드도 제공된다고!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 슬리데린

두 번째는 초록색과 에메랄드색을 띤 슬리데린 버전의 머그인데요. 스타벅스의 대표 색상과 가장 비슷한 색이에요.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해리포터 지팡이 머들러는 마법 지팡이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티나 커피를 저으며 주문을 외워야 할 것 같은 지팡이 머들러는 따로 판매하는 상품이라고!

💛 후플푸프

노랑과 검정이 대표색인 후플푸프! 후플푸프 버전의 머그 역시 대표색과 동일한 색상을 사용했는데요. 쨍한 노란 색감에 강렬한 검정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에요. 해당 제품은 루피 사원의 원픽이기도 한데요. SS 후플푸프 엘마 텀블러 473ml는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된다고!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 레번클로

파란 색상의 레번클로는 머그컵도 예쁘지만 텀블러가 특히 눈에 띄는데요. 트렌디한 파란색에 오묘하게 반짝이는 글씨가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후플푸프와 마찬가지로 SS 레번클로 엠마 텀블러 473ml는 온라인 한정 상품이에요.

이제 가장 중요한 구매 방법을 알아볼 건데요. 📌온라인 판매 시작은 12월 30일 오전 10시. 후플푸프와 레번클로 텀블러를 구매할 수 있고요. 📌오프라인은 1월 1일부터 구매가 가능해요. 주인공들이 그리핀도르 소속이었던 만큼, 많은 분이 그리핀도르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원하실 것 같은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머그컵&리드 세트는 구매 시 랜덤으로 제공돼요. 즉, 원하는 기숙사 제품을 선택할 수 없고 랜덤으로 받게 되는 거죠. 만약 원하는 기숙사 버전을 꼭 갖고 싶다면, 머그컵&리드 세트보다 선택 가능한 엘마 텀블러를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추가로 해리포터가 가장 좋아하던 디저트, 트리클 타르트의 골드시럽에서 영감을 받은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도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1월 1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 2024년 1등 위스키는?

이제 2024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그런지 사원 :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자주 보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12월 보내셨나요? 시즌 3으로 돌아온 주락이월드에서 빠르게 흘러가 버린 2024년을 아쉬워하고 계실 사원님들을 위해 ‘2024 인기 🥃위스키 TOP 10’을 준비했다는데요. 다함께 모여 시간을 보낼 때는 흥을 돋워주고 혼자서 고독을 즐길 땐 멋진 위로가 되어주는 위스키 한 잔! 과연 올해는 어떤 위스키가 많은 사랑을 받았을까요? 순위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도마 위 오른 뮤지컬 ‘겹치기’ 출연

✅ 최근 뮤지컬 배우들이 건강 문제로 공연을 중단하고 있어요.
✅ 여러 작품에 동시 출연하는 ‘겹치기’ 출연이 도마 위에 올랐어요.
✅ 공연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관객들 몫이에요.

쓰러지는 뮤지컬 배우들 

최근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겨 공연이 중단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요. 지난 22일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광화문 연가‘ 공연 도중 갑자기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제작사 측은 📄SNS를 통해 “22일 오후 2시 해당 작품의 1막 공연 중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해 공연이 중단됐다”라고 밝혔어요. 차지연은 현재 ‘광화문 연가’와 ‘명성황후’ 등 2개의 작품에 동시 출연하고 있어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는 캐스팅 변경이 불가피해 보여요.😥

<사진 : CJENM MUSICAL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0일에도 배우 최재림이 뮤지컬 ‘시라노’ 공연을 하다가 1막이 종료된 이후 2막 공연에 오르지 못해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이유는 배우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시라노’ 제작사 측은 “최재림은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며 관객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어요. 최재림은 ‘시라노’와 함께 ‘킹키부츠’ 성남 공연, ‘시카고’ 부산 공연 등 총 3개 공연에 동시 출연하고 있었는데요. 컨디션 난조로 인해 ‘킹키부츠’와 ‘시카고’ 공연은 결국 ❌취소됐어요. 

🧨터질 게 터진 거라고?

뮤지컬 배우들이 2개 이상의 작품에 동시 출연하는 이른바 ‘겹치기’ 출연은 뮤지컬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돼 왔는데요. 2~3개월의 단기 공연이 주를 이루는 뮤지컬 업계에선 스타급 배우를 캐스팅해야 티켓 예매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른바 ‘티켓파워’가 있는 소수의 배우들에게 출연 제의가 몰린다고. 업계에서도 이런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더블 캐스팅을 넘어서 트리플, 쿼드 캐스팅까지도 용인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배우 입장에서는 선택을 받는 것이기도 하고, 유명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건 개인의 커리어에도 큰 이점이 있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인 줄 알면서도 겹치기 출연을 결정하는 거죠.

하지만 서울과 지방을 왕복해야 하는 건 기본이고, 본 공연과는 별도로 리허설과 연습 무대에도 참여해야할 만큼 일정이 바빠요. 특히 뮤지컬은 1개의 공연 일정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체력 소모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2~3개의 공연을 비슷한 시기에 소화함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충분한 휴식 없이 공연을 강행한다는 건 무리한 일정이라는 지적이에요.

피해는 관객들 몫

이번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배우의 건강 악화는 공연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고요. 공연 중단이나 취소라는 최악의 결과도 나올 수 있는데요. 문제는 공연에 차질이 생기면 공연을 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티켓을 예매하고, 비싼 교통비와 심지어 숙소에도 비용을 들인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간다는 거예요.

공연 제작사들은 공연 파행에 대한 보상으로 관객들에게 🎫티켓 금액의 110%를 환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금전적인 피해 보상도 중요하지만, 관객들을 위한 가장 큰 보상은 배우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연기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는 것이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네요.

달콤한 전쟁: 케이크 편

✅ 40만 원짜리 호텔 케이크가 등장했어요.
✅ 유통ㆍ식품업계에선 가성비 케이크가 출시되고 있어요.
✅ 브랜드별로 특색 있는 디자인의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 뭐가 있을까요? 아마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아요.🍰 그런데 ‘케이크플레이션’(케이크+인플레이션)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매년 오르는 케이크 가격에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죠. 이 가운데 케이크 가격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는데요. 40만 원의 초고가 제품부터 1만 원 안팎의 가성비 제품까지 등장했다고?!

케이크가 40만 원이라고?!

호텔신라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를 출시했는데요. 가격은 무려 40만 원!💸 올해 공개된 호텔 케이크 중 가장 비싼데요. 이 케이크에는 최고급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토 디켐’이 들어가 있어요. 지난해 출시 가격이 30만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 새 10만 원이 더 비싸졌는데요. 주재료 트러플의 함량을 25% 늘린 게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고!

출처: 호텔신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또한 연말을 앞두고 13종의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이 중 최고가는 35만 원짜리 ‘위시 휠’ 케이크예요.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24시간 동안 세공해 만든 이 케이크는 장식으로 올라간 대관람차 바퀴가 회전하는 게 특징인데요.🎡 5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해당 케이크는 이미 예약 판매가 종료됐다고!

가성비 케이크도 있어요!

호텔업계와 달리 유통ㆍ식품업계에선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케이크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이마트(신세계푸드)의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가 있어요.🍓 가격은 9,980원.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요. 강아지 말티즈 캐릭터 ‘몰티즈’ 데코픽과 딸기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국면이 이어지면서 실속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성비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9,9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케이크를 선보였다”라고 설명했어요.

출처: 신세계푸드, 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이랜드이츠의 프랑제리 역시 1만 원대 케이크를 선보였어요. 특히 메가MGC커피의 경우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노티드 메가 스마일 우유 케이크’를 출시했는데요. 하얀색 케이크 시트에 우유 크림을 올린 이 케이크는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인 🙂‘스마일리’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가격은 17,900원!

보는 맛 케이크가 대세

이처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선 ‘먹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맛도 중요해졌는데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브랜드별로 특색 있는 디자인의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파리바게뜨는 산타∙트리∙털모자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실감 나게 표현한 입체 케이크를 출시했어요. 그중 방울이 달린 하얀 털모자 모양의 ‘위시 케이크’는 크림으로 털실의 질감을 정교하게 구현했는데요. 파리바게뜨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고! 뿐만 아니라 하얀 트리 위에 금색의 별이 장식된 ‘윈터베리 타르트’와 ‘위싱트리 케이크’, 빨간 옷을 입은 산타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산타요정 케이크’ 등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parisbaguette_kr

12월 25일, 오늘은 특별한 날인 만큼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MZ를 잡기 위한 방법

✅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다양한 분야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고 있어요.
✅ 명품 브랜드들은 암호화폐 결제 도입으로 MZ세대를 공략 중이에요.
✅ 암호화폐가 실제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이제 암호화폐로 결제하세요

사원님들, 미국에서는 명품을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제는 미국의 명품 매장뿐만 아니라 유럽의 백화점에서도 암호화폐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19일 외신과 명품업계 등에 따르면 프랑스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파리 쁘렝땅 백화점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프랑스 금융기술회사 리지(Lyzi)와 협력해 자사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받기로 했는데요. 유럽 백화점 가운데 첫 사례라고!😮

이제 테슬라, 페이팔 같은 이른바 ‘혁신기업’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이는 암호화폐 투자로 큰 💰돈을 번 ‘신흥 부자’들을 새로운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요. 

암호화폐계의 큰손을 잡자

명품 브랜드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에 관심을 보여왔는데요. 2021년 후반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루이비통, 위블로, 태그호이어와 케링의 구찌, 발렌시아가 등은 일부 매장이나 상품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했어요. 이후 구찌는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10여 종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이처럼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암호화폐와 접점을 늘려가는 이유는 경기 악화 등으로 명품 소비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투자로 돈을 번 😎MZ세대를 새로운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에요. 

특히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니콘’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유명 투자자 유니스 우의 최근 사례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는데요. 유니스 우는 얼마 전 리셀 등의 2차 시장에서 암호화폐로 오데마 피게의 ‘로얄오크’를 비롯해 명품 시계를 구입했다고 밝혔어요. 그는 정식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물건을 사려면 너무 많이 시간이 걸린다며 앞으로도 명품을 구매한다면 매장이 아닌 2차 시장을 택하겠다고 말했어요. 

비트코인 직불카드도 있어요

암호화폐는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며 금융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데요. 지난 9월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 머큐리오와 손잡고 유럽에서 가상자산 💳직불카드를 선보였고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한 크립토닷컴은 내년 2분기에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만약 암호화폐 결제가 일반화된다면 전 세계 금융 생태계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까요?

그린크리스마스 준비 완!🌲

✅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은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발생시켜요.
✅ 환경을 고려한 재활용·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가 곳곳에서 설치되고 있어요.
✅ 친환경 크리스마스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려요.

사원님,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자 거리는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가득한데요. 특히 각종 오너먼트와 전구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죠. 그런데 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뒤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메리플라스틱마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은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발생시키는데요.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명절 연휴에 쓰레기 배출량이 평상시보다 25% 늘어난다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생목보다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이 플라스틱 트리는 100년 이상 분해가 되지 않는데요. 영국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에 따르면 2m의 플라스틱 크리스마스트리가 생산돼 매립되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은 약 40kg 정도라고!

트리 장식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부분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역시 플라스틱이죠. 특히 오너먼트는 반짝이는 글리터 장식이 많은데요. 이러한 장식품은 이미 작은 입자 상태로 생산돼 재활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이 되기 쉬워요. 또한 조명으로 인한 공해도 심각한데요.💡 세계개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매해 크리스마스 조명에만 쓰는 전력량만 시간당 66억 3천만 KW에 달해요. 에티오피아, 탄지니아 등 개발도상국 전체의 시간당 전력 소비량을 훨씬 넘는 숫자죠.

그린크리스마스 어서 오고~

이로 인해 올해는 환경을 고려한 재활용·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가 곳곳에 설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른바 ‘그린크리스마스’ 트렌드가 퍼지고 있어요.🌳 현재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는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가 전시돼 있는데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높이 8.3m인 대형 트리는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혔어요.

출처: 아모레퍼시픽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칠성사이다’ 페트병 4,500개로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고요.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경기 김포점, 인천 송도점, 경기 남양주 스페이스원, 대전점 등 4개 점포에 전나무 생목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는데요. 봄에 주요 공원과 도심 숲에 기부할 예정이며 전나무가 생목인 만큼 전구 장식을 최소화했다고!

나만의 반려 트리 만들기!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에 트리가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그래서 낭만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먼저 집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반려 트리를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실제로 최근 SNS에서는 자신이 직접 키우는 식물로 트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만약 식물을 키우지 않는다면, 생화를 직접 심고 트리로 장식하는 ‘반려 트리 만들기’ 클래스를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자연물을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솔방울과 잎사귀를 장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요.🌿 나뭇가지들을 주워 모아 끈을 엮어 벽에 붙이면 감성 넘치는 벽 트리를 만들 수 있다고!

출처: 인스타그램 @_soopsok

또 크리스마스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곤 하잖아요. 이때 선물 포장은 최소화하고, 만약 포장해야 한다면 종이 재질 또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지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올해는 우리 모두 친환경 크리스마스를 실천해 보자고요!🎁

📺 고군분투 한국 생존기

지난 주말 강한 추위가 찾아오자 협회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협회가 있는데요. 바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협회예요. 사실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커피를 향한 한국인의 사랑은 아이스와 핫을 막론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한국인의 커피 사랑 때문에 해외에서 잘나가는 카페 브랜드들은 꾸준히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데요. 캐나다 국민 커피 팀홀튼, 미국 서부 스페셜티 대표주자 인텔리젠시아, 북유럽을 대표하는 투블랜드 등등. 특히 인텔리젠시아는 첫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한국을 택한거라고! 왜 이렇게 해외 카페 브랜드들은 한국에 진입을 시도하는 걸까요? 또, 해외 카페 브랜드들은 왜 한국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걸까요?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산타 이동경로 실시간 중계

✅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올해도 산타 추적 임무를 시작해요.
✅ 24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요.
✅아이들은 8살 전후가 되면 산타의 존재를 의심한대요.

24일 오후 6시부터 시작!

미국 증시에 산타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우리나라 증시에도 이번주에는 꼭 산타가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산타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우리나라를 언제쯤 지나가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해마다 산타 썰매의 비행 경로를 추적해 온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올해도 어김없이 임무 수행을 시작했는데요. NORAD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산타의 비행 경로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에요. NORAD는 북아메리카 전역의 항공·우주·해상에 대한 조기 경보 및 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곳인데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전 세계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산타 썰매 위치를 추적하는 특수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언제부터 산타를 추적했을까?

NORAD의 산타 썰매 추적 역사는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지역 신문에는 한 백화점이 ‘산타에게 전화 걸기’ 이벤트 광고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신문에 적힌 전화번호가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 전화번호로 잘못 적혀 있던 거예요. CONAD는 쉴 새 없이 걸려 오는 어린이들의 📞전화를 받았는데, 당시 근무했던 해리 W. 슈프 공군 대령이 어린이의 전화를 받고 임기응변으로 산타의 이동 경로를 설명한 것이 출발점이 돼 올해로 69년째 특수 임무(?)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해요.

NORAD는 웹페이지를 통해서 📡레이더와 🛰인공위성, 제트 전투기 등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산타를 추적한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캐나다 북부와 알래스카 전역을 연결하는 47개 설치물로 이뤄진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산타가 북극을 떠날 때 신호를 감지하고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산타 썰매 추적에는 적외선 센서가 탑재된 인공위성을 사용한다고 해요. 🚀로켓이나 미사일이 발사되면 엄청난 양의 열이 발생해 인공위성으로 추적이 가능한데, 루돌프 사슴코에서는 미사일 발사와 비슷한 적외선 신호를 발산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지 않대요. 그리고 산타가 북아메리카에 온 것을 환영하는 동시에 산타와 순록들을 호위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이때에 맞춰서 제트 전투기를 출격시킨다고 설명했어요.

산타는 진짜 있나요?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전투기까지 출격(?) 시키는 어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통 8세 전후의 아이들은 산타의 존재를 의심한대요.🤔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교수인 캔디스 밀스는 산타를 더 이상 믿지 않는 6∼15세 48명과 그들의 부모 44명, 그리고 성인 383명을 인터뷰한 결과, 아이들 대부분은 8살 무렵에 산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다고 했어요. 

특히 산타를 믿지 않게 되는 여러 이유 가운데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친구의 폭로 때문이라고. 아이들은 산타의 존재에 의심을 품었을지 모르지만, 그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는 건 산타는 진짜가 아니라고 말하는 학교 친구라는 거죠. 산타의 존재를 둘러싼 부모와 자녀 간의 공방은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멋진 선물을 건네주는 나만의 산타가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수익이 나는데 잠이 대수야?

✅ 미국 주가 상승으로 서학개미들의 심야·새벽 거래가 활발해요.
✅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미국 주식 매수 결제액은 꾸준히 증가 중이에요.
✅ 미국증시 강세에 대한 믿음과 포모 심리의 결합 때문으로 보여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중

요즘 미국증시에 🎅산타가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요. 미국증시의 상승장이 이어지자 해외 주식을 매매하는 개인투자자, 일명 ‘서학개미’ 10명 중 4명은 심야와 새벽 시간에 휴대폰을 통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20일 한국경제신문이 키움증권에 의뢰해 이달 1~10일 미국증시 정규장 개장 시간(한국 기준 오후 11시 30분~오전 6시)에 키움증권 MTS를 사용한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하루 최소 한 차례 해외 주식 화면에 접속한 고객 비중이 41%로 집계됐는데요. 하룻밤에 10회 이상 접속하는 등 거래 시간에 맞춰 사실상 🌙밤을 새우는 투자자도 11%에 달했어요. 

계속 보게 되는 걸 어떡해요 

서학개미가 약 700만~800만 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매일 약 300만 명이 새벽에 1회 이상 📱휴대폰으로 ‘미장’(미국증시)을 들여다보거나 거래하는 셈인데요. 하루 2회 접속하는 고객 비중은 19%, 10회 이상 접속자 비중은 11%였어요.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투자자의 비중이 높았는데요. 10대 이하 투자자의 72%가 1회 이상 접속했어요. 

현재 미국 주식은 심야에만 거래가 가능한데요. 2022년부터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올 8월 블랙먼데이를 계기로 4개월째 잠정 중단된 상태예요. 미국 주식 시장에는 정규장 이외에도 정규장 개장 전에 열리는 프리마켓(오전 4시~오전 9시 30분), 개장 이후에 열리는 애프터마켓(오후 4시~오후 6시)도 있지만, 많은 투자자가 장 중 ‘진짜’ 시세가 반영되고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정규장을 선호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점점 더 많은 서학개미가 밤잠을 설쳐가며 야간 거래에 뛰어들고 있어요. 

나만 안 할 순 없잖아요😫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투자 열풍은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3~19일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6억 2,296억 달러(약 9,030억 원)를 기록했어요. 이는 일주일 전(6일~12일)의 순매수 결제액 5억 1,590만 달러(약 7,480억 원)와 비교해 약 21% 증가규모예요. 일반적으로 요즘처럼 달러가 강세일 때는 미국 주식 매수세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환율이 오르면 투자 비용이 늘어나고 추후 환율 하락 시 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어지는 미국증시의 강세와 포모(FOMO)* 심리가 결합해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 포모: 유행에 뒤처지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심리적 현상

높아지는 미국 주식 시장을 향한 열기와는 다르게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비관론은 점점 깊어지고 있는데요. 많은 투자자가 국내 주식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해외 주식이나 해외 주식형 펀드로 자금을 옮기고 있는 상황이에요.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단기적인 수익을 좇기보다는 분산 투자와 장기적인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둔 신중한 투자 전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했어요. 

요즘 스팸 문자가 많이 오는 이유

✅ 1인당 월평균 불법 스팸 수신량은 16.34통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 올해 스팸 문자가 급증한 건 개정된 법률의 영향이 크대요.
✅ 불법 스팸 방지를 위해 정부와 방통위가 대책을 내놓았어요.

스팸 문자가 월평균 16통씩 와요

사원님들은 한 달에 스팸 문자 몇 통이나 받고 계세요? 제온 사원은 일일이 세어보지는 안 않는데 📱휴대전화 스팸 문자의 경우에는 한 달 평균 10통 이상은 받는 것 같고요. 📧이메일 스팸은 한 달에 1~2통은 꾸준히 받는 것 같아요. 스팸 내용은 주로 주식 투자와 불법 도박 권유 등이 많았고요. 특히 [국제 발신]이라며 밤낮없이 오는 스팸 문자 때문에 수신 거부와 신고가 이제는 일상이 돼버렸어요. 스팸 문자를 받을 때마다 “내 개인정보가 어디에, 얼마나 유출됐길래 나한테만 이렇게 스팸 문자가 자주 오나? 번호를 바꿔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해 본 적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스팸 문자가 저한테만 자주 왔던 게 아니었어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4년 상반기 스팸 유통 현황’을 발표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와 음성, 이메일 불법 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1인당 월평균 수신량은 16.34통으로 조사 이래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요.😲 가장 많이 증가한 건 휴대전화 문자 스팸으로 월평균 11.59통을 수신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68통 많아졌어요.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가 12.51통, KT가 11.9통, SK텔레콤이 10.68통을 기록했데요. 휴대전화 문자 스팸 이외에는 음성 스팸이 1.53통, 이메일 스팸이 3.22통이었어요.

스팸 문자 왜 급증한 거지?

그렇다면 왜 갑자기 상반기에 스팸 문자가 급증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먼저 방송통신위원회는 두 가지를 이유로 꼽았어요. 먼저 지난 8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정식 투자 자문 업자가 아닌 사람은 주식 리딩방(투자 종목을 추천해 주는 SNS 💬대화방)을 운영하지 못하게 했는데요. 미등록 업체들이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마지막까지 고객을 유치하려고 대량 광고 문자를 보내면서 스팸 문자가 늘었다고 분석했고요.

다른 하나는 지난 6월에 도입된 ‘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 영향 때문이라는 거예요. 문자중계사로부터 인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대량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가 제도가 시행 전에 최대한 영업 활동을 했다는 거죠. 

이에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불법 스팸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스팸을 보낸 사람의 범죄 수익을 💸몰수하겠다고 밝혔어요. 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불법 스팸 발송을 묵인하고 방치한 이동통신사와 문자중계사, 재판매사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했어요.

이렇게 차단하세요

지긋지긋한 불법 스팸 문자 폭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팸 문자가 오지 않게 차단해야겠죠. 그럼, 단말기별로 스팸 차단🚫 기능을 알아볼게요.

📱 삼성 : 메시지 ➡️ 메뉴아이콘 클릭 후 설정 ➡️ 번호 및 메시지 차단 ➡️ 수신 차단

📱  LG  : 메시지 ➡️ 메뉴아이콘 클릭 후 설정 ➡️ 수신 차단 ➡️ 차단할 번호 등록

📱 애플 : 설정 ➡️ 메시지 ➡️ 차단된 연락처 ➡️ 신규추가

이렇게 단말기 자체에서 제공하는 차단 기능과 함께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스팸 차단 서비스까지 신청해 놓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만약 스팸 문자로 고통받고 있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없는 게 없는 호빵 유니버스

✅ 올겨울을 책임질 이색 호빵 소개해 드릴게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도장 깨기 하고 싶은 이색 호빵

사원님,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간식이 있나요?❄️ 물론 고구마, 붕어빵, 호떡도 있지만 루피 사원은 찬 바람이 불 때면 유독 호빵이 떠오른다고 하는데요. 갓 나온 따끈따끈한 호빵을 한입 베어 물면, 따뜻한 달콤함에 추위가 녹곤 하죠. 그렇다면 사원님의 최애 호빵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팥 혹은 야채 호빵을 많이 드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독특한 재료를 활용한 이색 호빵을 하나씩 도장 깨기 해볼게요!

고추잡채 호빵

호빵들의 세계에 중식 셰프의 등장이라… 올겨울 삼립의 신메뉴로 고추잡채 호빵이 출시됐는데요. 흑백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콜라보한 고추잡채호빵은 돼지고기, 피망, 죽순, 청경채가 들어가며 고추잡채 식감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고! 호빵을 한입 베어 물면 아마 꽃빵과 고추잡채를 먹는 느낌이겠죠? 💰가격은 2,400원.

출처: 삼립

흑초강정호빵

고추잡재 호빵과 마찬가지로 이번 삼립의 신상 호빵인데요.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의 흑초강정과 콜라보한 제품이에요. 큼직한 돼지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한 입 먹을 때마다 중식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흑초와 노두유(중국식 간장)의 달콤한 감칠맛이 계속해서 생각나는 호빵이에요. 💰가격은 2,400원.

불백한쌈호빵

이번엔 맵러버 사원님들을 위한 호빵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바로 매콤한 불백이 가득 담긴 ‘불백한쌈호빵’!🔥 해당 제품은 직화 향이 더해진 돼지불백에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특징인데요. 가볍게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은 4,800원.

스크램블 에그 호빵

호빵의 변화는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그만큼 색도 정말 다양하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스크램블 에그 호빵’ 역시 깜찍한 노란색을 띠고 있어요. 해당 제품은 스크램블드 에그와 마요네즈로 속을 채워서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요. 양파와 당근으로 아삭한 식감까지 더했다고! 불백한쌈호빵과 마찬가지로 든든한 간식이나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에요. 💰가격은 4,800원.

출처: 삼립

초코바나나 호빵

🍫초코와 🍌바나나와 호빵의 조합이라… 상상이 가는 듯 잘 가지 않는데요. 달콤한 초코 크림과 바나나 크림이 듬뿍 들어간 ‘초코바나나 호빵’! 한입 베어물면 부드러운 바나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요. 당 충전하고 싶을 때 제격인 호빵이에요. (그런지 사원: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가격은 4,980원.

맥적구이 호빵

고구려 시대의 고기 요리인 ‘맥적구이’와 호빵이 만났습니다. ‘맥적구이 호빵’은 우리나라 전통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인데요. 돼지고기를 쌈장, 된장 등 양념에 버무려 속을 채워 짭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에요. 여기에 양파를 넣어 씹는 식감까지 더했다고! 💰가격은 2,200원.

그런데 호빵을 샀는데 막상 어디다 쪄야 할지 고민이 되곤 하잖아요. 그럴 때 루피 사원이 추천 드리는 제품은 1인용 호빵 찜기! 찜기 하단에 물을 넣고 채반 위에 호빵을 올린 뒤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리면 끝인데요. 추운 겨울, 나만의 작고 귀여운 1인용 찜기로 따끈따끈 갓 쪄낸 호빵을 먹는다는 건… 그야말로 소확행이 아닐까 싶네요!🥹

나 왔어, 코스피 명예 소방관

✅ 연기금이 국내 증시 안정을 위한 소방수로 활약 중이에요.
✅ 낮은 수익률과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가 문제로 대두됐어요. 
✅ 증시 안정뿐만 아니라 수익률과 안정성을 고려한 계획이 필요해요.

한국증시 명예 소방관

“시켜줘, 금잔디 🧑‍🚒명예 소방관” 2000년대를 강타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유명한 명대사, 다들 기억하시죠? 대한민국 증권시장에도 소방관 같은 존재가 있는데요. 바로, 연기금이에요. 11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과 비상계엄에서 대통령 탄핵까지 연달아 발생한 이슈들로 요동치는 증시를 잠재우기 위해 연기금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연기금연금제도를 통해 모인 기금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기관을 말해요. 쉽게 말해 국민의 노후 자금으로 모아둔 💰돈을 어떻게 불려 갈지 관리하고 투자하는 기관들이죠. 가장 대표적인 연기금이 국민연금인데요. 국민연금 역시 국민이 매달 내는 연금보험료를 그냥 두지 않고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서 기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에요. 

수익률 이대로 괜찮을까?

연기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된 지난 11월 들어 매수 규모를 전월 대비 3배 이상 늘렸는데요. 11월에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2조 2,300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올해 초부터 지난 10월까지 4,76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인데요. 12월에도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조 8,6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어요. 연기금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방향을 전환한 이유는 저가 매수 영향도 있지만 국내 증시의 구원투수⚾ 역할을 바라는 정부 압박에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을 받아 내기 위함이라는 분석이에요. 

문제는 수익률인데요. 지난 9월 기준 국민연금의 올해 국내 주식 수익률은 0.46%예요. 반면 같은 기간 해외 주식 수익률은 21.35%에 달했는데요. 국내 채권(4.09%)이나 해외 채권(6.97%) 수익률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에요. 이마저도 11월 이후 국내 증시의 소방수로 투입되며 더욱 악화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국내 주식을 많이 사들이면 증시 안정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연금 수익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큰데요. 게다가 연금이 고갈될 수 있다는 더 큰 문제도 있어요. 국민연금은 앞으로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심화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국민연금은 자산, 즉 주식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이에요.

앞으로 조금씩 줄여야 해요

국민연금은 기금 운용 정책의 방향성을 ‘해외·대체 투자 강화를 통한 수익률 극대화’에 두고 있어요. 국회예산정책처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을 1%포인트만 높여도 기금 고갈 시기를 6년 정도 늦출 수 있다분석했는데요. 문제는 연기금 같은 큰손의 갑작스러운 자산 처분은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를 위해 국민연금은 매년 꾸준히 국내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있는데요. 국민연금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2017년 20% 수준이던 국내 주식 비중 목표치는 2029년 말 13%까지 축소될 예정이에요. 

당장은 연기금이 시장 안정의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계획도 필요한데요.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우리의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니, 단기적인 시장 안정뿐 아니라 장기적인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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