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빚 = 동맥경화?

✅ 가계부채가 민간 소비 증가율을 둔화시켰어요.
✅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증가폭이 세계 3위예요.
✅ 부동산 가격이 올라도 부의 효과는 미미해요.

사원님들,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급증한 가계부채가 소비를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부채가 민간 소비 증가율을 2013년부터 매년 0.40~0.44%p씩 둔화시켰어요.

가계부채 증가폭 세계 3위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는 유독 빨랐어요.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4년보다 13.8%p 📈늘었는데요. 가계부채 비율 상승 폭이 77개국 중 중국(26.2%p), 홍콩(22.5%p)에 이어 세 번째로 빨라요. 세 국가의 공통점은 이 기간 부동산 시장이 팽창하면서 담보대출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거예요. 대출이 소비시장이 아니라 자산시장으로 몰리는 ⏳쏠림 현상이 나타난 셈이죠.

통상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소비도 함께 ⬆️늘어나요. 원리금 상환 부담은 늘지만 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소비를 그 이상으로 증진시키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GDP 대비 민간 소비 비중이 오히려 1.3%p 하락하는 🚨이상 현상이 관찰됐어요. 보고서는 가계부채 비율이 10% 이상 증가한 국가 중 민간 소비 비중이 축소된 경우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짚었어요.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26%p 넘게 늘어난 중국보다 씀씀이가 더 줄어든 셈이에요.

원리금 상환 부담, 소비 여력 줄여

한은은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속도가 소비를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15년 1분기~2025년 1분기 한국의 원리금 부담(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증가 폭(1.6%p)은 17개국 중 노르웨이(5.9%p) 다음인 2위였어요. 소득이 증가하는 속도보다 매달 갚아야 할 원리금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랐다는 뜻이에요. 누적된 부채 원금의 규모가 큰 데다 만기가 긴 부동산 대출이 많아 가계의 상환 부담이 📊장기간 지속된다는 거죠.

부동산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한국의 특성도 소비 둔화를 가속화했어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2013년 1분기부터 지난 2분기 사이 늘어난 가계대출의 66.6%가 🏠주택담보대출이었어요. 문제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따른 온기가 내수 시장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전문가들은 “한국은 집을 팔아 시세차익이 나도 소비에 쓰는 대신 상급지 주택으로 🔁재투자하는 관성이 강하기 때문에 소비 위축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라고 진단했어요.

주택가격 상승해도 소비는 미미

가계부채가 소비 위축을 유발하는 주된 이유로 주택 가격의 미미한 ‘부의 효과’가 지목됐어요. 부의 효과란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 💵소비를 더 늘리는 경제 현상을 의미해요. 한은은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1% 오를 때마다 민간 소비가 0.02%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했어요. 이는 주요 선진국의 소비 탄력성 추정치(0.03~0.23%)보다 낮은데요. 빚을 내 사들인 집값이 오르더라도 그 차액만큼 담보로 대출받거나 현금으로 유동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많지 ❌않은 탓이에요.

한은은 “가계부채로 인한 소비 제약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계부채 문제는 심근경색처럼 갑작스러운 위기를 유발하기보다 🩸동맥경화처럼 소비를 서서히 위축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어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10년 동안 명목이든 실질이든 GDP가 늘어나면 통상 소비도 함께 늘어나야 하는데 늘어나지 않은 것은 심각하게 봐야 한다”라며 “저소득층일수록 소득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소비도 줄어든 영향이 크다”라고 💬설명했어요.

📺 겨울 간식 K-풀빵의 진화

사원님들, 겨울만 되면 길거리에서 찾게 되는 간식이 있죠.⛄ 풀빵, 붕어빵, 계란빵! 그런데 이 겨울 간식들이 모두 일본의 ‘이마가야와키’에서 시작됐다는 사실 아시나요? 전쟁 직후 미군 원조 밀가루가 풀리면서 물을 듬뿍 넣은 ‘묽은 반죽’이 한국식 풀빵의 정체성이 됐고, 가난을 버티던 노동자들의 한 끼였던 음식이 지금의 국민 간식으로 바뀌었죠. 요즘은 십원빵, 귤하르방같이 지역 특산물과 결합한 로컬 간식으로 진화하고 있고, CNN이 계란빵을 ‘세계 50대 빵’에 뽑을 정도로 글로벌 관심도 받고 있어요. 문제는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이 오르고 노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영상에서 살펴볼까요?

🍓 점점 오르는 딸기 뷔페 가격

✅ 올해 딸기 뷔페의 가격이 오른 곳이 많아요.
✅ 딸기 도매가격은 내렸지만 호텔 뷔페의 가격은 올라요.
✅ 비싼 가격에도 딸기 뷔페의 인기는 많아요.

사원님들, 딸기 뷔페 가보신 적 있나요?😋 서울 주요 특급 호텔에서 연말 성수기를 맞아 딸기 뷔페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딸기 뷔페의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딸기 도매 가격은 내렸지만 딸기 뷔페의 가격은 올라 의아하신 사원님들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밑에서 확인해 볼까요?

딸기 뷔페 가격 고공행진 중?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 이런 딸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의 ‘딸기 뷔페’가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가격을 올린 곳도 적지 않아요. 반얀트리 서울의 딸기 뷔페, ‘베리베리베리’의 성인 💰요금은 13만 5천 원으로 책정됐는데요. 지난해 10만 5천 원 대비 28.6% 올랐어요. 롯데호텔서울도 성인 요금을 14만 5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했고요. 서울드래곤시티는 2020년 5만 5천 원에서 올해 11만 원까지 올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올랐어요.

딸기 가격은 내렸지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딸기 도매가격은 오히려 ⬇️내렸는데요. 11월을 기준으로 딸기 2kg에 6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6백 원보다 15% 낮아진 가격이에요. 지난해에는 폭염으로 출하가 지연되면서 가격이 급등했지만 올해는 작황이 좋아 출하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그러나 호텔 뷔페의 가격은 정반대로 오르고 있는데요. 이는 크게 두 가지 원인이 따른다고 하는데요. 우선 원재료와 운영 비용이 상승했어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환율 상승으로 🍰디저트 수입 재료 수급 비용이 증가했고요. 인건비 부담 등이 겹쳐 가격을 인상하게 된 거예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몰 ✨럭셔리 소비가 확산한 것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며 생필품에 대한 소비는 줄이고 자신을 위한 소비에는 과감히 소비하는 거죠.🤔 그래서 딸기 뷔페를 작은 사치로 이용하려는 분위기가 커졌다고 해요.

가격이 오른 건 SNS의 영향?

딸기 뷔페는 1인당 10만 원을 넘는 가격에도 인기가 🔥많은데요. 롯데호텔 서울은 11월 30일 기준 12월 🪟창가석 예약이 모두 마감됐고요. 반얀트리 서울의 딸기 뷔페 역시 12월 주말과 공휴일 주요 시간대 좌석이 대부분 판매됐어요. 관계자는 “연말 성수기는 특별한 외식을 위해 호텔 뷔페를 찾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예약 경쟁도 치열하다”고 설명했어요.

딸기 뷔페가 인기를 끄는 건 SNS의 영향도 있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디저트 라인업이 인증 욕구를 자극하죠. 맛뿐만 아니라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과 화려한 호텔 분위기를 찾는 소비자들 덕분에 예약이 몰리는 거죠.

가격이 올라도 딸기 뷔페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데요. 지니 사원은 딸기 뷔페를 한 번도 안 가봐서 맛이 궁금한데, 사원님들은 어떠신가요?🧐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총정리

✅ 쿠팡에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했어요.
✅ 고객 정보 탈취 시도는 5개월 전부터 시작됐어요.
✅ 주요 정보 노출로 피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쿠팡을 이용하는 사원님들, 최근 쿠팡에서 보낸 ‘개인정보 노출 통지’ 문자 받으셨나요? 국내 1위 유통 플랫폼 쿠팡에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했는데요. 그 규모가 지난달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역대 최대 과징금 처분을 받은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약 2천324만 명)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어요.

사실상 ‘전 고객’급 유출

지난달 29일, 쿠팡에서 📍3천370만 개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무단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어요. 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 정보예요. 이번 무단 노출 계정 수는 사실상 쿠팡 고객 대부분에 해당하는 규모로 보여요.

쿠팡이 전체 회원 수를 공개한 적은 없지만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언급된 정보에 따르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2천470만 명, 💰유료 멤버십인 쿠팡 와우 회원 수는 2023년 말 기준으로 1천400만 명으로 알려져 있어요. 즉, 현재 알려진 고객 수보다 유출된 계정 수가 더 많은 상황거죠.

골든타임 놓쳤을까?

앞서 지난달 6일, 쿠팡의 약 4천500개 고객 계정 정보에 📵무단 접근이 발생했어요. 하지만 쿠팡이 이를 파악한 시점은 12일이 지난, 18일이었어요. 쿠팡은 침해 사실을 확인한 뒤 관계 당국에 🚓신고하고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조사 과정에서 초기 발표보다 7,500배나 많은 3,370만 개 계정의 무단 유출 사실이 드러난 거예요.

고객 정보 탈취 시도는 이미 5개월 전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어요. 쿠팡은 “해외 서버를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는데요. 통상 해킹 사고는 발생 직후 24~48시간까지를 ⌛’골든 타임’으로 보고 있어요. 이 기간 즉각 조사에 착수해야 증거를 보존하고 피해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한편, 이번 유출은 외부 해킹이 아닌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장을 받아 개인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어요.

피싱에 각별히 주의해야…

쿠팡은 이번에 노출된 정보에 별도로 관리되는 결제 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개인정보 노출이 쿠팡 전체 고객 수로 추정될 만큼 광범위하게 이뤄진 데다 피해 계정 수 역시 뒤늦게 파악된 만큼 소비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름·전화번호 등 주요 개인정보가 노출된 만큼 쿠팡을 사칭한 문자나 전화 등 🎣피싱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하고 있어요.

📺 이집트와 대전쟁 벌인 철의 제국?

사원님들, 🔨‘철의 제국’ 히타이트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오늘 10분 토론에서는 히타이트 제국의 역사와 그 뒤에 숨은 미스터리를 깊이 있게 다뤄요. 국내 유일 히타이트 전공자인 최지연 고고학자, 그리고 곽민수 이집트학 연구소 소장 두 분을 모셨는데요. 왜 히타이트가 ‘철의 제국’으로 불렸는지, 강력한 이집트와 맞붙었던 카데시 전투에서 실제 승자가 누구였는지, 그리고 500년간 번영하던 제국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지금 영상에서 만나볼까요?

🏬 홈플러스, 진짜 문 닫을까?

✅ 홈플러스 1차 매각이 무산됐어요.
✅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아요.
✅ 12월 29일까지 2차 매각 진행 예정이에요.

사원님들, 기업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의 1차 매각이 무산되면서 청산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요. 본입찰에 참여 기업이 없자 2차 매각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마저 무산될 경우 법원이 청산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와요.

본입찰 응찰자 0곳

지난달 26일 업계에 따르면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후 🕒3시까지 홈플러스 인수에 나선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공개 매각 관련 본입찰 마감 시점인 오후 3시 기준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자체적인 회생계획안 마련, 또는 2차 인수 합병 절차 진행 여부를 포함해 향후 어떻게 💰회생 절차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홈플러스 예비입찰에 참여한 하렉스인포테, 스노마드 두 업체는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어요. 두 기업은 현실적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할 여력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죠. 정치권에서는 한때 농협이 본입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어요. 농협 내부에서는 유통 부문 실적 악화에 대한 부담이 커 홈플러스 인수에 소극적인 분위기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청산가치 > 계속기업가치 

매각이 수차례 고비를 넘지 못한 배경에는 급속한 재무 📉악화가 자리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홈플러스는 최근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데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현금흐름이 더 나빠진 상태예요. 이에 기업가치는 빠르게 변화했는데요.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청산가치는 약 3조 6,816억 원으로, 계속기업가치(약 2조 5,000억 원)를 크게 웃돌아요.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다는 것은 회사를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문을 닫고 자산을 파는 게 더 💥이득이라는 의미예요.

매각 주관사가 유통·리테일 경험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SI)들과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수자금 마련 및 회생채권 승계 등 부담이 누적돼 실질적인 인수자 🔍발굴은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실제 홈플러스는 올해에만 네 개 점포를 폐점하며 전체 🛒점포 수는 122개로 줄어든 상태예요. 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이번 달 29일까지 홈플러스와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채권자협의회 및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에요.

청산 가능성 커지나?

2차 매각에서도 인수 의향 기업이 나타나지 않게 되면 🚨청산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요. 업계 관계자는 “현 상황을 보면 추가로 인수 후보가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라며 “2차 매각도 성과가 없으면 청산으로 기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어요. 노조는 공적 개입을 촉구했어요.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은 “이 싸움은 홈플러스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10만 명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싸움”이라며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홈플러스는 더 깊은 수렁으로 떨어질 뿐”이라고 📢말했어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등 구조조정 기관 자금 수혈을 기대하는 시선도 있으나, 경영진 책임 논란과 부실기업 지원 정당성 문제는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에요.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종료일은 오는 2026년 3월 3일로, 법원 판단에 따라 최대 6개월인 내년 9월까지 연장할 수 있어요.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를 사모펀드 운용사의 투자실패 사례로 바라보는 한편 유통업 전반의 구조조정 국면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수순으로 🩺진단하고 있어요.

12월 첫째 주 💫별자리 운세💫

물병자리 01/20~02/18
#불화 #만남

동료와의 불화가 예상되나 이상형과의 만남도 기대돼요.

물고기자리 02/19~03/20
#조심 #대처

지나친 걱정보다는 조심하는 마음으로 대처하세요.

양자리 03/21~04/19
#선택 #질문

양자택일을 하는 상황이 생기니 스스로 답을 구하세요.

황소자리 04/20~05/20
#말 #주의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시기예요.

쌍둥이자리 05/21~06/21
#슬픔 #눈물

가슴에 슬픔이 가득하니 눈물을 참지 마세요.

게자리 06/22~07/22
#사람 #냉정/

아무리 아끼는 사람이라도 냉정하게 대해야 해요.

사자자리 07/23~08/22
#과욕 #목표

과욕을 부리기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세요.

처녀자리 08/23~09/23
#믿음 #인내

상대방을 믿어줄 수 있는 마음과 인내가 필요해요.

천칭자리 09/24~10/22
#욕심 #충분

남의 떡이 커보이지만 지금 가진 것도 충분해요.

전갈자리 10/23~11/22
#연락 #친구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한 옛 친구를 다시 만나게 돼요.

사수자리 11/23~12/24
#이익 #저축

뜻하지 않은 이익이 들어오나 저축해두는 게 좋아요.

염소자리 12/25~01/19
#순조 #느긋

모처럼 찾아온 순조로운 주이니 느긋하게 시간을 즐기세요.

✈️ ‘요요소’ 한국 상륙 임박!

✅ 오는 12월, 요요소 국내 1호점이 오픈해요.
✅ ‘한국형 복합 콘텐츠 매장’ 운영이 목표예요.
✅ 다이소가 여러 버전의 영문명 상표권을 출원했어요.

사원님들, ‘중국판 다이소’라고 불렸던 ‘미니소’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지난 2021년 국내시장에서 철수했다가 최근 다이소가 급격히 성장하자 지난해 말부터 다시 한국에 진출했어요. 그런데 여기에 더해, 이번엔 ‘요요소’까지 등장하며 SNS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요요소’ 국내 1호점

중국의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요요소(YYSO)’의 한국 독자 법인 ‘요요소 코리아’가 오는 12월,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첫 진출 소식을 알렸어요. 1호점의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로,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충무로점을 ⛓️연달아 개점하는 등 본격적인 수도권 진출을 앞두고 있어요.

요요소는 1,000~5,000원대 균일가 생활용품 및 자체 브랜드(PB) 상품, 💄화장품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중국의 대형 잡화 브랜드인데요. 중국,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등 🌎전 세계 80개 국가에 4,000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에요.

다이소, 올리브영과 차별화?

요요소의 최종 목표는 기본 브랜드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K-뷰티 제품군과 ☕카페 공간을 결합한 ‘한국형 복합 콘텐츠 매장’이에요. 국내 뷰티 상품을 중점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이용해 300평 이상 대형 복합 매장을 운영하고, 매장 내 F&B 시설을 더해 다이소, 올리브영과 ✨차별화에 나설 예정인 거죠. 해당 모델은 요요소 전 세계 지점 중에서 처음 도입하는 유형이라고 해요.

요요소코리아 관계자는 “요요소를 단순한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매장이 아니라, 한국에서 재창조해 다시 세계로 🚢역수출하는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어요. 반면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다이소와 올리브영의 입지가 명확해서 이를 🥊뚫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나와요.

미니소, 무무소, 시미소…?

최근 중국 기업들은 미니소, 무무소, 시미소, 요요소 등 다이소와 흡사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어요. 브랜드만 유사한 게 아니라 매장 구성부터 로고까지 유사한데요. 🔎이런 흐름 때문일까요? 지난달 1일 다이소가 지식재산처에 ‘DYSO’, ‘DAITSO’, ‘DYTSO’ 등 여러 버전의 다이소 🔠영문명 상표권을 출원했어요. 다이소 측은 “국내에서 상표권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에서 영문 브랜드명을 출원했다”고 설명했어요.

과연 요요소가 치열한 한국 유통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비만약으로 1조 달러 클럽 가입

✅ 일라이 릴리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했어요.
✅ 마운자로의 3분기 매출이 약 100억 달러예요.
✅ 먹는 비만약의 내년 FDA 승인이 기대돼요.

사원님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제약업계 새 역사를 썼어요. 애플,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1조 달러 클럽’에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어요. 기술주가 아닌 제약주가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비만 치료제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나와요.

제약사 최초 시총 1조 달러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 주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장중 1066.65달러까지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70조 원)를 📈돌파했어요. 올해 주가 상승률은 약 35%로,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약 8%)의 4배를 웃도는데요. 이는 제약 기업 최초이자 비기술 기업 중에서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에요. 현재까지 미국 기업 중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총 10곳인데, 1위부터 8위까지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모두 빅테크 기업이 차지하고 있어요.

미국 의학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는 “일라이 릴리의 시총은 BMS, GSK, 머크, 사노피, 노보 노디스크, 화이자 등 6개 글로벌 제약사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규모”라며 “제약 산업의 주도권이 이동하고 있다”라고 평가했어요. 1876년 설립된 일라이 릴리는 1920년대 세계 최초 상업용 인슐린을 출시하는 등 당뇨병 치료 중심의 제약사였어요. 일라이 릴리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20년대 들어 비만 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예요.

‘마운자로’ 3분기 매출 약 100억 달러

일라이 릴리를 1조 달러 기업으로 이끈 핵심 🔥동력은 단연 비만 치료제 시장이에요. 대표적인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미국명 젭바운드)는 미국 신규 환자 시장에서 70~7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잘 키운 신약 하나가 시장을 흔든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단일 제품이 기업의 체급을 바꿔놓은 사례로 꼽혀요. 일라이 릴리에 따르면 3분기 마운자로는 총 100억 9,000만 달러(마운자로 65억 1,000만 달러, 젭바운드 35억 8,000만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어요. 허가받은 적응증이 달라 미국에서는 브랜드를 분리해 판매하지만 같은 성분의 의약품이에요.

마운자로의 매출은 올해 상반기(1~6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인 미국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3분기 글로벌 매출(81억 달러)을 크게 🏆앞질렀어요. 마운자로는 무엇보다 GIP(위 억제 펩타이드)·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에 모두 작용하는 🧬이중작용제라는 점에서, GLP-1 단일작용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차별화에 성공했어요. 일라이 릴리는 위고비 공급 부족으로 시장에 공백이 생긴 사이 생산·공급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렸죠.

먹는 비만약, 내년 FDA 승인 기대

일라이 릴리는 동시에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어요. 오포글리프론은 세계 최초의 💊 경구용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예요. 기존 주사형 치료제가 가진 투약 불편성과 접근성 한계를 뛰어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일라이 릴리는 오포글리프론이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기를 기대 중이에요.

업계는 마운자로·젭바운드·오포글리프론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비만약 삼총사’가 향후 🌏글로벌 매출 1,010억 달러(약 135조 원) 이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요.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GLP-1 계열 치료제는 이미 판매 신기록을 만들고 있으며,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가 개척한 시장을 그대로 흡수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 김장 조끼 입는 내가 트렌드세터

✅ 꽃무늬가 매력적인 김장 조끼 스타일 아이템 소개해 드려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어딘가 정겨운 김장 조끼 스타일

요즘 ‘김장 조끼’라고 불리는 🌸꽃무늬 조끼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등 인기 아이돌들이 이 조끼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조끼를 활용한 레트로 스타일이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됐다고 하죠. 최근에는 디자인과 소재 등도 다양해져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넓어졌어요.

누빔 포켓 플라워 베스트 | 에이원

이 제품은 촘촘한 🪡박음질과 견고한 단추로 내구성이 뛰어난데요. 조끼 안감의 융털 기모가 한층 보온성을 더 높여줘요. 가격대가 비교적 부담이 적고 🎨색상도 다양해서 일상용 베스트로 활용하기 좋아요. 실내에서 잠옷 대용으로 입기도 좋고요. 이너 위에 가볍게 걸치기 좋아요. 💰가격은 13,900원.

출처: 무신사, 쿠팡

촌캉스 온가족 따뜻 엄니 조끼 & 요래요래 마법덧신/아동용 조끼 | 루이벤

이 제품은 어린이용, 어른용 사이즈가 모두 갖춰져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 세트로 맞출 수 있는 실용적인 구성인데요.😍 색상은 물론 조끼의 패턴까지 다양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고요. 이 제품도 조끼 안쪽이 융털로 되어있어 아주 따뜻해요. 옵션에서 덧신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 따뜻한 겨울 대비하기에 딱 좋겠죠?💰가격은 19,900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리버티 퀼티드 재킷 | 아디다스

이 제품은 꽃무늬 프린트와 퀼팅 구조 등 김장 조끼와 디자인이 유사한 재킷인데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에서 익숙한 디자인이 등장했다는 사실에 화제가 되고 있어요.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데요. 퀼팅 구조 덕분에 가벼우면서도 보온성까지 잡을 수 있죠. 💰가격은 159,000원.

출처: 아디다스, BYC

BYC개리야스 에어메리-김장조끼 | BYC

🐶반려동물용 김장조끼도 나왔는데요. 일명 ‘개리야스’ 시리즈로 2023년도에 주최된 펫페어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다고 해요. 등 부분에 스냅버튼을 달아 반려동물이 착용하기 한결 수월하고요. 소재도 BYC 겨울 내의와 동일한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요. 💰가격은 33,300원.

촌스럽게 느껴졌던 김장 조끼가 유행하다니 신기한데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다양하게 골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26년 만의 신규 아시안 가입 국가 

지난 10월 26일,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티모르가 아세안의 11번째 정회원국으로 공식 ✔️승인됐습니다. 2011년 가입 신청 후 14년 만에 승인된 건데요. 아세안에 신규 회원국이 들어온 건 지난 1999년 캄보디아가 아세안에 열 번째 회원국이 된 이래 26년 만이에요. 동티모르는 포르투갈로부터 460년 이상의 식민 지배, 24년간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았는데요. 2002년에 독립을 선언해 21세기 최초의 신생국이죠. 동티모르의 역사와,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영상에서 확인해 볼까요?

🏠 서울 자가 없는 김 대리 이야기

✅ 지난해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가 역대 최대예요.
✅ 서울 30대 가구주 4명 중 집주인은 1명이에요.
✅ 서울 중심 집값 급등이 내집마련에 영향을 줘요.

사원님들,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청년층의 주거 불안과 자가 진입 장벽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에요.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 역대 최대

지난 24일 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전년보다 1만 7,215가구(3.4%) 증가한 52만 7,729가구로 나타났어요.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대치인데요.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 5,606가구에서 2018년 45만 6,461가구까지 줄었다가 이듬해부터 6년 연속 늘었어요.

무주택 가구 증가 폭도 2021년 3,000가구대에서 2022년 15,000가구대, 2023년과 지난해 17,000가구대로 나날이 커지는 모습이에요. 특히 지난해 증가 폭은 역대 가장 컸어요. 반면 서울의 30대 집주인은 3년째 ⬇️줄고 있어요. 지난해 서울 30대 주택 소유가구는 전년보다 7,893가구 감소한 18만 3,456가구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었어요. 무주택 가구가 주택 소유가구보다 2.9배로 많아 그 격차는 역대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졌어요.

서울 30대 가구주 4명 중 1명만 집주인

무주택 가구는 늘고 주택 소유가구는 줄면서 주택 소유율은 낮아졌어요. 지난해 서울의 30대 가구 주택 소유율은 25.8%로, 이는 곧 30대 가구주 4명 중 🏢집주인은 1명뿐임을 의미해요. 주택 소유율은 2015년(33.3%)부터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이며, 2021년(31.2%) 소폭 반등했다가 2022년(29.3%)부터 다시 하락해 지난해 25%대까지 📉내려갔어요.

전국 30대 주택 소유율(36.0%)도 6년째 하락 중인데 서울과는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요. 서울 📍중심의 집값 급등이 청년층 자가 마련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예요. 취업과 결혼 시기 지연이 주택 매입 시기를 늦춘다는 분석도 나와요.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서울은 특히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주택 소유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청년층 83.2% “내집마련 필요”

청년층은 1인 가구라도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위한 내 집 마련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토지주택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9∼39세 청년 무주택 1인 가구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9월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3.2%가 ‘향후 내집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어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지원’(24.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세자금 지원’(22.3%), ‘공공임대주택 공급’(18.6%), ‘공공분양주택 공급’(14.4%) 순이었어요. 한 전문가는 “소득이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게 30대 주택 소유율이 낮아진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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