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

물병자리 01/20~02/18
#금전 #거절

될 수 있으면 돈과 관련된 부탁은 모두 거절하세요.

물고기자리 02/19~03/20
#건강 #휴식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 휴식은 필수예요.

양자리 03/21~04/19
#만남 #연기

이성과의 만남이 예상되나 다음으로 미루는 게 좋아요.

황소자리 04/20~05/20
#방황 #눈물

방황할 수 있으나 눈물을 창피해하지 마세요.

쌍둥이자리 05/21~06/21
#자리 #행동

서둘러 당신의 자리를 찾고 행동으로 옮기세요.

게자리 06/22~07/22
#집안 #조심

집안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사자자리 07/23~08/22
#침착 #처리

침착하고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면 좋은 날이 올 거예요.

처녀자리 08/23~09/23
#결정 #미룸

중요한 결정은 잠시 미루고 참을 인자를 가슴에 새기세요.

천칭자리 09/24~10/22
#권위 #아량

아랫사람에게 권위를 내세우지 말고 아량으로 대하세요.

전갈자리 10/23~11/22
#용감 #대적

장애물을 피하지 못한다면 용감히 운명과 대적하세요.

사수자리 11/23~12/24
#배려 #호감

상대방이 당신의 작고 사소한 배려에서 호감을 느껴요.

염소자리 12/25~01/19
#용기 #도전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리니 용기내어 도전해보세요.

🤫 역대급 조용한 연말이라니

✅ 올해 2분기 서울 외식업 매출이 줄었어요.
✅ 소주 10원 이벤트를 연 곳도 생겼어요.
✅ 일각에서는 회식 문화의 변화가 원인이라고 분석해요.

사원님들, 연말에 약속 많으신가요? 요즘은 ‘연말 특수’라는 말이 무색하게 자영업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급기야 소주 한 병을 10원에 파는 곳도 생겨났어요. 이벤트로 버텨보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연말 특수 대신 ‘손님 부재’가 늘어난 외식가, 어떻게 된 일이죠?

연말 특수 실종사건

12월은 송년회와 🍷연말 모임으로 외식업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죠.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어요. 통계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외식업계 집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외식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88억 원 감소하며 코로나 회복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어요. 외식업체 수 역시 2023년 16만 1,242곳에서 올해 15만 7,108곳으로 줄어, 4,000여 곳이 문을 닫았어요.

한국신용데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상공인 매출도 소비 위축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요. 특히 술집 매출이 1년 전보다 9.2%로 가장 크게 📉줄어들었어요. 분식(-3.7%), 아시아음식(-3.6%), 패스트푸드(-3.0%), 카페(-2.4%) 등 다른 외식업도 줄줄이 하락했고요. 

‘소주 10원’까지 등장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올해 연말은 역대급 불황”, “예년과 다른 느낌”이라며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어요.😢 매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극단적인 가격 경쟁도 나타나고 있어요. 한 신도시에서는 소주 한 병을 10원에 판매한다는 현수막이 등장해 화제가 됐어요. 처음에는 소주 1,000원 행사가 시작됐고, 이후 100원, 급기야 10원 이벤트까지 연 가게가 생겨났다고.

하지만 이런 ‘초저가 마케팅’은 시장 붕괴의 신호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해요.🤔 단기 유입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권 전체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아요.

회식 문화 변화가 원인?

전문가들은 이번 연말 불황의 배경으로 회식 문화의 변화를 꼽아요. 코로나19 이후 저녁 술자리 중심의 회식이 ⬇️줄고, 점심 회식이나 논알코올 모임이 확산됐어요. 시장조사 전문 기업 트렌드모니터의 조사에서도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회식 문화가 점심 중심으로 이동했다고 답했고요. 또 가장 선호하는 회식 방식 역시 ‘술 ❌없는 점심 회식’이었죠.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 빈도는 줄이고 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회식 문화가 바뀌고 있어 동네 상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요. 그에 따라 전문가들은 외식처럼 선택 가능한 지출이 가장 먼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고요. 또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자영업의 매출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해요.

올 연말, 조용한 분위기인 게 정말 공감되는데요. 얼른 활기 넘치는 연말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구글 잡자! 발동된 ‘레드코드’

✅ 챗GPT가 새로운 모델 GPT-5.2를 공개했어요.
✅ 제미나이 3를 견제해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져요.
✅ 어도비·디즈니와의 협업도 함께 공개했어요.

사원님들, 요즘 인공지능 서비스 어떤 거 쓰시나요? 지난 18일 출시한 구글의 제미나이 3이 업계 🥇1위 챗GPT를 맹추격하고 있는데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3 공개 이후 “이제 우리가 (구글을) 쫓아가는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그래서일까요? 오픈AI가 새 모델을 기습 공개한 데 이어 어도비, 그리고 디즈니와 🙏🏻손을 잡으며 반격에 나섰어요!

오픈 AI 새 GPT 출시

지난 11일(현지 시각) 오픈AI는 전문적인 지식 업무 수행에 가장 뛰어난 모델 💫GPT-5.2 시리즈를 공개했어요. 이전 버전인 ‘GPT-5.1’이 공개된 지 한 달 만인데요. 오픈AI는 당초 GPT-5.2를 월말에 내놓으려 했지만 제미나이 3 프로가 강력한 벤치마크(박사급 추론 능력 측정) 📃성적표를 앞세워 이용자 몰이를 하는 것을 보고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어요.

시장조사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챗GPT의 생성AI 트래픽 점유율은 12월 초 71.3%를 기록했는데요. 1년 전 87%였던 것과 달리 감소한 수치예요. 반면, 제미나이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약 3배로 📈늘어난 15.1%를 기록했어요. 제미나이 3 출시 이후 샘 올트먼은 사내에 ⚠️중대경보(코드레드)를 발령하고 챗GPT 성능과 사용성 개선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내년 1월에 또다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이후 경보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어요.

5.1과 뭐가 다를까?

GPT-5.2는 기존의 즉답(Instant), 사고(Thinking) 모드에 ‘프로 모드’를 더해 모두 세 가지 모드로 구성했어요. 새로운 프로 모드는 보다 긴 ⌚작업시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질문에 적합한 도구라고 오픈AI는 소개했는데요. 새 버전은 추론과 코딩 능력을 강화하고 환각을 줄였으며 AI 성능을 측정하는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도비·디즈니와 손잡았다!

오픈 AI는 GPT-5.2 출시와 함께 포토샵 제조사 어도비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어요. ‘이미지 생성의 게임체인저’라고 평가받은 구글의 이미지 편집 AI 도구 🍌’나노 바나나’ 시리즈를 견제하고자 손을 잡은 것으로 분석해요. 챗GPT 이용자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유료 구독을 하지 않고도 💬대화창에 원하는 작업을 입력하면 일반인도 전문가 급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오픈AI는 월트디즈니컴퍼니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어요. 디즈니는 오픈AI 지분 보유 대가로 200여 캐릭터를 오픈AI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 동영상·이미지 제작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소라’와 챗GPT에서 디즈니, 마블, 픽사 스튜디오 작품과 스타워즈 시리즈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AI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 거예요.😲

그간 챗GPT ‘지브리 사진’ 열풍처럼 AI가 특정 콘텐츠를 모방하는 일이 생기며 논란이 있었는데 정식 ✏️계약을 통해 합법적으로 IP(지식재산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거죠. 블룸버그통신은 “이 계약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AI 모델 개발사를 상대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분 투자”라고 보도했어요.

AI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챗GPT와 제미나이의 다음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네요!

📺 2032년이 오면 영생이 가능할까?

사원님들, 만약 영원히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 것 같나요? 오늘 10분 토론의 주제는 ‘노화와 영생’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여러 기록을 보면 백발이나 주름은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자신이나 파라오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도 젊은 모습으로 그려졌다고 해요.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늙지 않는 것’을 갈망해 온 셈이죠. 그렇다면 ⏳영생은 과연 가능할까요? 인류의 영생에 대한 욕망의 역사부터, 영생을 향한 현대의 도전까지. 곽재식 작가,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 두 분 모시고 노화와 영생의 비밀을 파헤쳐 봤습니다!

💼 첫 월급 200만 원으로 살아남기

✅ 지난해 청년 첫 직장 68%가 월급 200만 원 미만이에요.
✅ 계약직과 시간제 근로자 비율이 증가했어요.
✅ 지역·임금·직종 불만족 비율도 늘었어요.

사원님들, 청년층의 첫 직장이 더 이상 안정적인 사회 진입의 발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근로 조건, 직무 불일치가 겹치면서 청년 노동시장의 초입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에요.

청년 첫 직장 68%, 월급 200만 원 미만

지난 13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청년층 첫 일자리와 일자리 미스매치 분석’ 보고서는 청년들의 노동 현실을 수치로 구체화했어요. 보고서에 따르면지난해 청년층(15~29세)의 첫 직장 월평균 임금이 200만 원 미만인 비율은 68%로 나타났어요. ⏱️근로 시간은 전 연령 평균 대비 94.9%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는데요. 💰임금 총액은 평균의 69.6%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보상 격차가 존재했어요.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불일치 비율이 더 📈높았어요. 특히 임금 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취업 임금이 높지만 희망 임금도 높아 기대와 현실의 차이가 컸는데요. 이는 조기 퇴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어요. 실제 지난해 청년들이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 중 46.4%는 근로 조건 불만(임금·근로시간 등) 때문이며, 🧾계약 만료는 15.5%로 뒤를 이었어요.

고용 형태 점점 불안정해져

고용 형태 역시 점차 ⚠️불안정해지고 있어요. 청년층 첫 직장 가운데 계약직 비율은 2020년 33.0%에서 지난해 37.5%로 5년간 4.5%p 상승했어요. 같은 기간 시간제 일자리도 21.0%에서 25.0%로 4%p 올랐어요. 첫 직장이 ⛓️안정적 근무처가 아닌 잠시 머무르는 임시 거처로 변질되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일자리와 희망 조건의 ❌불일치도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지난해 ‘지역·임금·직종 세 가지 조건 모두가 만족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14.9%로, 2022년 11.4%, 2023년 13.2%에서 꾸준히 상승했어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7.9%로 감소했어요. 청년 상당수는 처음부터 적합하지 않은 자리에서 근무하며, 이러한 불일치가 📊누적되고 있다는 거예요.

조기퇴사 증가 원인 될 수도

불안정한 첫 직장은 청년들을 노동시장 🚪외부로 내몰고 있는데요. 올해 10월 기준 15~29세 남성 실업자 11만 6,000명 가운데 취업 경험이 없는 인원은 2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 증가했어요. 이들 중 32.3%는 공무원 시험 등 📚시험 준비를 선택했으며, 특히 25~29세에서는 41.8%가 시험 준비를 택했어요. 이는 취업 유경험자 남성(5.1%)의 6배 이상이에요.

한국고용정보원은 “여성보다 남성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일자리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스매치가) 향후 남성의 💨조기퇴사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짚었어요. 이어서 “청년에게 괜찮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근로환경이 담긴 🏢기업고용 실태조사를 상시화하고, 청년층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어요.

📺 황남빵 인기, 이 정도라고?

요즘 🍞빵으로 대전 못지않게 바쁜 도시가 있는데요. 황남빵, 찰보리빵, 첨성대빵 등이 탄생한 ‘경주’예요. APEC 이후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경주의 황남빵 본점은 86년째 단일메뉴로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요. 황남빵은 팥이 아주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반죽 피도 얇아 기계 공정이 불가능한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해 볼까요?

위기의 중산층, 경제 허리 흔들린다

✅ 지난해 소득 3분위 가구 소득 증가율이 역대 최저예요.
✅ 부채가 자산 증가율의 두 배 수준이에요.
✅ 상하위 20% 가구의 평균 소득 격차가 11.2배예요.

사원님들, 통상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득·자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경제 허리’인 중산층까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요.

전체 소득분위 중 증가율 가장 낮아

지난 1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3분위 가구의 평균 소득은 5,805만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는 데 그쳤어요. 2017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죠. 소득 증가율은 전체 분위 가운데에서도 제일 낮았는데요. 같은 기간 고소득층(5분위)은 4.4%, 저소득층(1분위)은 3.1% 📈늘었어요.

중산층 소득 증가세가 둔화한 원인으로는 근로소득 증가폭 둔화와 사업소득 감소가 지목되고 있어요. 소득의 60%를 차지하는 💼근로소득은 3,483만 원으로 1.5% 증가해 2020년(1.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어요. 사업소득은 1,172만 원으로 0.1% 줄어들며 2020년 이후 처음 감소했죠.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취업 여건 악화, 내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돼요.

부채 급증, 자산 증가율 두 배 넘어

재정 여력 악화는 💰자산과 부채에서도 나타났어요. 소득 3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 2,516만 원으로 3.6% 늘었으나, 전체 가구 평균 증가율(4.9%)에 미치지 못했어요.반면 부채는 8,059만 원으로 9.9% 급증했어요. 자산 증가율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죠. 그 결과 순자산은 3억 4,456만 원으로 2.2%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전체 가구 평균 순자산 증가율(5.0%)의 절반 ⚠️수준이에요.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중산층은 🛒소비도 줄이는 추세예요. 지난 3월 발간된 대한상공회의소의 ‘최근 소비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을 100으로 볼 때 소득 3분위 가구의 실질 💳소비지출은 지난해 97에 불과했어요. 지난해까지 2019년 수준의 소비를 회복하지 못한 건 2분위(98)와 3분위 가구뿐이었어요.

소득 격차 11.2배, 양극화 극단으로

중산층의 소득과 자산 여력이 동시에 약화되면서 📊양극화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지난해 소득 상·하위 20% 가구의 평균 소득 격차는 11.2배에 달했어요. 근로소득만 놓고 보면 격차는 30배 수준이었는데요. 부채를 포함한 자산 역시 상위 20%가 하위 20%의 8.4배를 보유해 격차가 뚜렷했어요. 소득 ⚖️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지난해 0.325로 전년 대비 0.002 올랐어요. 지니계수는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함을 뜻해요.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산층의 소득 둔화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가계부채 증대 등이 누적돼 나타난 현상인데, 방치하면중산층이 저소득층으로 주저앉아 소득분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라며 “정부는 내수와 고용을 살릴 수 있는 성장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어요.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산층 소득 증가 둔화는 경기 흐름과 노동시장 상황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며 “중산층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세심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어요.

☃️ 올 겨울 ‘붕플레이션’ 근황

✅ 붕어빵 가격의 급등으로 ‘붕플레이션’이 화제예요.
✅ 가격 상승 원인으로 팥값 등 주 재료비 급등이 꼽혀요.
✅ 붕어빵 가격이 오르자 ‘냉동 붕어빵’이 인기예요.

사원님들, 겨울 간식 하면 역시 ‘붕어빵’이죠. 그런데 요즘 🏠집 앞 ‘붕세권’도 눈에 띄게 줄었고 가격도 예전 같지 않다 보니 부담돼 자주 못 사 먹는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따끈따끈한 올  겨울 붕어빵 소식 알아볼까요?

요즘 붕어빵 한 개 얼마?

최근 붕어빵 가격이 급등하면서 💡‘붕플레이션(붕어빵+인플레이션 합성어)’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노점의 붕어빵 가격이 3마리에 💸2,000원까지 형성됐는데요. 서울 광장시장·강남·종로 등 도심 일부 상권에서는 붕어빵 1개에 1,000~1,500원을 받는 곳도 늘고 있어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3개 2,000원, 2개 1,000원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흔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요즘 붕어빵 가격 미쳤다”, “겨울이면 꼭 먹던 간식인데 이제는 부담된다”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요.

안 오른 게 없는 재료비

붕어빵 가격 상승의 가장 큰 배경으로 🍽️주재료인 팥값 급등이 꼽혀요.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국산 붉은 팥 40㎏는 약 72만 원을 기록했는데요. 최근 5년 평균 대비 50% 넘게 📈오른 수준이에요. 국내 팥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며 국산 팥 가격이 급등했단 분석이에요.

그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을 쓰면 되지 않나?” 싶지만 💰환율 상승에 더해 수입 팥 역시 가격이 오르고 있어 대체 효과를 보기 어려워졌어요.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밀가루와 🧂설탕의 가격도 고공행진 중인데요. 지난 5년 동안 30, 40% 가까이 상승했어요. 게다가 붕어빵을 굽는 데 쓰는 LPG 가격까지 치솟았어요.

요즘 대세는 냉동?

붕어빵 가격이 오르자 ❄️‘냉동 붕어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요. 과거 붕어빵은 반죽을 빚고 전용 틀에 구워야 해 가정에서 직접 제조하기 어려웠는데요.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출시되면서 🔁대체재로 급부상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에요.

실제로 식품업계의 관련 매출도 상승했는데요. 지난해 CJ제일제당 ‘비비고 붕어빵’의 판매량은 출시 초기 대비 약 30% 증가했어요. 오뚜기 역시 지난 동절기 시즌 붕어빵 제품 매출이 40억 원을 기록했고요. 팥 붕어빵에 이어 🍠고구마 ·🍫초코·🍵말차 맛을 출시하는 등 식품·음료·편의점 업계는 앞다퉈 붕어빵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요.

🍳 낯선 듯 묘한 K푸드

✅ 해외 인기 한식을 이색적으로 재해석한 음식 알려드려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이색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최근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면서, 한국의 😋맛을 이색적으로 해석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대추·깻잎·꿀떡처럼 한국에서만 익숙했던 맛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그럼 어떤 음식들이 이색적으로 재해석됐을지 알아볼까요?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 | 빙그레

지난 40년간 과일 요거트를 고수해 온 요플레에서 오랜만에 신제품을 출시했는데요. 바로 대추 맛 요거트예요. 국내산 대추 농축액을 사용해,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인데요. 이는 해외에서 인기인 ‘대추 요거트’를 재해석한 제품이라고 해요. 80g 컵 하나에 450억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기 좋아요. 💰가격은 3,980원. (4개입 기준)

출처: 롯데마트, 우지커피

깻페라떼 | 우지커피

깻잎은 👅맛과 👃향이 강해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고수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로 알려졌지만, 최근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는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재료로 인식되고 있어요. 이에 우지커피는 깻잎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을 넣은 라떼를 출시했는데요. 너무 특이한 조합에 인터넷 반응도 뜨거웠어요. 사원님들은 맛이 상상이 되나요? 💰가격은 3,300원.

굳지않는 삼색 모듬 꿀떡 1kg 아이간식 | 아리울떡공방

해외에서는 한때 꿀떡을 🥛우유에 말아먹는 이른바 ‘꿀떡 시리얼’이 SNS를 중심으로 유행했어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조합이죠. 여러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꿀떡에 우유를 붓고 시리얼처럼 먹는 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됐는데요. 사원님들도 이 기회에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격은 9,700원. (1kg 기준)

출처: 아리울떡공방, 올리브영

삼양 스틱불닭소스 160g (10입) | 삼양식품

‘불닭볶음면’하면 봉지라면이 생각나는데요. 이 제품은 불닭의 강렬한 매운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소스만 스틱 형태로 나온 제품이에요. 기존 불닭볶음면의 불닭 소스를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조리 없이 바로 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에 쉽고 빠르게 매운맛을 더할 수 있어요. 💰가격은 4,980원. (10개입 기준)

대추맛 요플레, 깻잎 들어간 커피라니! 만우절에나 볼 법한 조합이네요.😲

📺 발렌타인, 비싸면 맛있을까?

사원님들, 2001년 발렌타인 17년의 37.5%가 한국에서 팔렸다는 사실 아시나요? 🥃 그래서 발렌타인이 한국을 VIP로 대우하며 2008년 챔피언십 골프 대회를 열었는데 우승 상품이 세상에 딱 8병뿐인 발렌타인 40년이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42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발렌타인 17년부터 40년까지 직접 테이스팅하며 비교했는데요. 17년은 프레쉬한 과수원 과일향, 21년은 스파이시함 추가, 30년은 열대과일 풍미, 40년은 ‘신들의 음료’ 급이라고 하네요. 한국인이 사랑한 발렌타인의 비밀, 오늘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12년 지난 노래가 차트 3위?

✅ 엑소의 ‘첫 눈’이 멜론차트 3위를 차지했어요.
✅ ‘첫 눈’은 챌린지가 유행하며 겨울 연금송으로 등극했어요.
✅ 빌보드 차트 톱10에 여러 캐롤이 이름을 올렸어요.

사원님들, 저번 주에 이번 겨울 첫눈이 내렸죠. 그래서 2013년도에 발매된 ‘이 노래’가 멜론 차트 3위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겨울 연금송’으로 등극한 이 노래, 무슨 노래인지 눈치 채셨나요?

주인공은 바로 엑소 ‘첫 눈’

역주행의 주인공은 바로 엑소의 ‘☃️첫 눈’인데요. 이 노래는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에 수록된 곡이에요. 첫눈을 맞다 ♥️첫사랑을 떠올리며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예요. 지난주 실제로 첫눈이 내리며 엑소의 노래가 12월 4일 멜론 톱100 차트 3위에 올랐어요.

12년이 지난 지금 사랑받게 된 계기는 뭘까요? 시간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첫눈 챌린지’가 🔥유행했는데요. 이것이 역주행의 시발점이 되어 매년 겨울마다 챌린지가 유행하며 차트에도 돌아오는 ‘겨울 연금송’으로 자리매김했죠.

출처: 틱톡 @weareone.exo_official, 인스타그램 @baekhyunee_exo

‘첫눈 챌린지’가 뭐예요?

‘첫눈 챌린지’는 첫눈이 오는 날 혹은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풍경에 맞춰 엑소의 ‘첫 눈’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춤을 추는 챌린지인데요. 2023년 말 댄서 황세훈이 만든 챌린지로, 따라 하기 쉽고 귀여운 춤으로 인기를 끌며 음원도 입소문이 났어요.

엑소 수호 역시 당시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이 노래에 관심을 주면서 순위가 📈오를 때 처음엔 놀랐지만 지금은 즐기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어요.

출처: 애플뮤직

또 어떤 겨울 연금송들이 있을까?

‘첫 눈’말고도 겨울마다 매년 역주행하는 곡들이 있는데요. SG워너비의 용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부른 ‘Must Have Love’는 한국 🎄캐롤로 늘 꼽히며 인기가 많고요. 또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2010년 발매 이후 매년 12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차트로 올라오고요. 연예기획사 ‘젤리피쉬’의 가수들이 함께한 ‘크리스마스니까’는 음원 차트뿐 아니라 노래방에서도 인기곡이에요.

해외에서도 겨울마다 역주행하는 노래가 있죠.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전 세계적으로 ‘연말 연금송’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어요. 12월 둘째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기록했어요. 참고로 이번 주 빌보드 핫100 차트에는 캐럴이 많이 이름을 올렸어요. 왬의 ‘Last Christmas’가 2위, 브렌다 리의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가 3위, 보비 헬름스의 ‘Jingle Bell Rock’이 4위에 올랐어요.😲

겨울이 오면 어떤 노래를 들으시나요? 곧 크리스마스니까 캐롤 플레이리스트 준비해보는 건 어때요?😉

🧐 장롱 면허 꺼낼 때가 온 걸까?

✅ 도로 연수 교육 규제가 이달 중순부터 완화돼요.
✅ 주거지나 직장 인근에서 도로 연수가 가능해요.
✅ 경찰청은 수강료도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사원님들, 운전면허는 땄지만 아직 🚥도로에 나가기 무서워 도로 연수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운전학원까지 갈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비용이 부담돼 결국 타이밍을 놓치고 ‘장롱면허’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도로 연수 교육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집·회사 근처에서 받을게요!

지난 1일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도로 연수 시 🏫운전학원 방문 의무를 없애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어요. 기존에는 운전면허가 있는 수강생이라도 운전학원을 직접 방문해 ☝🏻지문 등록과 수강 신청을 마쳐야만 교육받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주거지나 직장 인근 등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학원 🚕차량을 직접 가져와 도로 연수를 진행할 수 있어요. 이 개정안은 각 운전 학원이 방문 연수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에요.

가격도 내려갈까?

기존 도로 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 평균 58만 원 수준으로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요. 경찰청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강사·차량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면 운전학원의 운영비가 📉절감되고, 그만큼 교육생이 부담하는 💰수강료도 대폭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교육 차량 규제의 변화도 눈에 띄어요. 기존에는 ‘도로 주행 교육’ 표지와 차량 🖌️도색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 도로 주행 교육용 차량으로만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앞으로는 운전학원이 경차·중형차·대형차 등 다양한 🚗차종을 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강생의 교육 선택권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에요.

불법 도로 연수 이제 그만…

그동안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는 점을 내세운 온라인 사설업체를 통해 도로 연수 교육을 받는 사례도 빈번했는데요. 하지만 🚓경찰청에 등록되지 않은 유료 도로 연수 교육은 모두 불법이에요. 경찰에 따르면 🚨불법 운전 교육 단속 건수는 2022년 180건에서 지난해 402건으로 2배 넘게 늘었어요.

불법 도로 연수는 일부 보조 브레이크 미장착 등 미흡한 안전장치로 사고 위험이 커요. 불완전한 자동차 보험으로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도 있는데요. 유상으로 불법 도로 연수 교육을 할 경우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해요. 경찰청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초보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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